AMD가 22일, 하이브리드PC를
위한 혁신적인 새 기술을 발표했다. 하이브리드 PC는 노트북과 태블릿PC의 장점을
모든 제품으로, AMD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3(Mobile World Congress 2013)에서 하이브리드PC와 고성능
태블릿을 시연할 계획이다.
AMD가 이번에 선보인 기술은 터보 독(Turbo
Dock)이다. 터보독은 하이브리드 PC가 도킹된 상태에서 콘텐츠 제작과 같은
다소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때 AMD APU의 성능을 자동적으로 상향 조절해준다.
또 태블릿으로 사용할 경우 전력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돼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인터넷 사용 시간뿐만 아니라 영화 또는 비디오 재생 시간을 늘려준다.
AMD 초저전력
제품 부문 부사장 스티브 벨트(Steve Belt)는 “AMD는 최신 APU를 통해 현존하는
그 어떤 태블릿과 하이브리드PC 보다 더 완벽하고 다양한 기능의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AMD 터보 독 기술은 비디오 시청, 다이렉트X 11 지원 게임 플레이,
업무용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 작업 등 사용자의 작업에 따라 최적의 경험과 배터리
수명을 다이내믹하게 자동 조절해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AMD 터보 독 기술은 AMD 라데온HD 그래픽이 내장된 시스템 온 칩(SoC) 코드명 '테마쉬(Temash)'를 중심으로 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적용되어 올해 출시될 전망이다. '테마쉬'는 윈도우8 태블릿 및 하이브리드를 위한 AMD의 최신 초저전력 모바일 프로세서로 경쟁사의 x86 태블릿 솔루션보다 5배 높은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의 시연에서는 28nm 공정 기술로 이뤄진 쿼드코어와 듀얼코어 프로세서에서 최첨단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이 실행될 예정이다.
IDC 태블릿 시장 분석 담당 이사 톰 메이넬리(Tom Mainelli)는 “IDC 연구에 따르면, 태블릿 사용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2가지 요소는 속도와 고화질 디스플레이”라며 “보다 뛰어난 태블릿 경험을 위해서는 고화질 스크린에서의 성능과 배터리 수명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AMD의 최신 APU '테마쉬'와 같은 기술들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