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코어 고성능 PC에 안성맞춤, 애즈락 970 Extreme3 R2.0 디앤디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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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인보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애즈락(ASRock)이 꾸준한 AMD 시스템의 수요에 맞춰 AMD 970 칩셋을 쓰는 메인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 제품

 

국내 PC 시장은 ‘인텔 천하’나 다름없다. ‘고성능’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이왕이면 높은 퍼포먼스를 뽐내는 인텔 CPU와 칩셋을 먼저 찾았다. 과거 펜티엄 시절부터 이어진 인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여전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AMD CPU를 쓴 PC에 대한 수요는 지금도 꾸준하다. 바로 우수한 ‘가성비’가 이유다. 비슷한 성능의 PC를 꾸밀 때 인텔 CPU 보다 훨신 저렴하게 PC를 꾸밀 수 있어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나 비싼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는 업무용 PC, 보조용으로 쓸 서브 PC에 안성맞춤이다.

 

오히려 AMD 기반 시스템이 인텔보다 나은 점도 있다. 경쟁사의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살 돈으로 코어가 8개인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쓸 수 있어 멀티 프로세스가 요구되는 영상, 그래픽 작업에서 비용 대비 더욱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 메인보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애즈락(ASRock)이 꾸준한 AMD 시스템의 수요에 맞춰 AMD 970 칩셋을 쓰는 메인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 제품들을 올해 들어 잇따라 출시했다. 국내에선 디앤디컴을 통해 출시된 '애즈락 970 익스트림(Extreme)3 R2.0 디앤디컴'을 꼽을 수 있다.

 

▲ 애즈락 970 Extreme3 R2.0 디앤디컴

 

애즈락 970 익스트림3 R2.0 디앤디컴은 AMD의 가장 최신 AM3+ 소켓과 970 칩셋을 채택한 제품으로 32nm 공정 잠베지(코드명 불도저) 기반 8코어 프로세서까지 지원한다.

 

                     

▲ 잠베지 기반 8코어 프로세서까지 지원하는 AM3+ 소켓

 

물론 AMD 시스템만의 장점인 하위 호환성으로 AM3 규격의 구형 CPU도 그대로 쓸 수 있다. 메인보드가 고장나 CPU만 남아 있거나, 최신 인터페이스 및 확장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메인보드만 교체하는 경우 CPU를 추가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 ‘디지 파워’ 기술로 CPU에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한다.

 

최대 8코어 프로세서까지 장착 가능한 애즈락 970 익스트림3 R2.0 디앤디컴은 CPU에 충분하고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4+1페이즈의 전원부를 갖췄다. 전원부 페이즈 수는 크지 않지만 ‘디지 파워(Digi Power)’ 기술이 적용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4개의 메모리 슬롯은 최대 DDR3 2100+(OC) 규격의 메모리 모듈을 4개까지 지원하며, 각각 16GB씩 최대 64GB 용량의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다.                    

▲ 최대 64GB용량 구성이 가능한 4개의 DDR3 메모리 슬롯

 

최근에는 메모리 모듈의 가격이 많이 떨어졌고 4GB 이상의 메모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64비트 운영체제가 많이 보편화됐기 때문에 넉넉한 메모리 지원은 장기적으로 충분한 장점이 된다. 특히 영상이나 그래픽 등 전문 작업에서 8코어 프로세서와 16GB 이상의 넉넉한 메모리는 더욱 빛을 발한다.

                     

▲ 다수의 고성능 HDD와 SSD를 연결할 수 있는 5개의 SATA 3포트

 

애즈락 970 익스트림3 R2.0 디앤디컴은 고성능 하드디스크(HDD)나 SSD를 연결하는 SATA3(SATA 6Gbps) 포트도 5개씩이나 갖췄다. 경쟁사와 달리 AMD는 일찌감치 SATA3를 네이티브로 지원한 덕분이다.

 

갈수록 개인 데이터의 저장용량이 늘어나고, 저장장치의 속도도 중요한 요즘에는 고성능 하드디스크나 SSD를 여러개 달 수 있는 애즈락 970 익스트림3 R2.0 디앤디컴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 크로스파이어 기술을 지원하는 2개의 PCI 익스프레스 X16 슬롯

애즈락 970 익스트림3 R2.0 디앤디컴은 2개의 PCI 익스프레스 X16 슬롯을 제공한다. 가장 최신 규격인 3.0은 아니지만 현재 거의 대부분의 그래픽카드가 2.0규격에 최적화돼 있으니 큰 문제는 아니다.

 

AMD 칩셋 기반 보드 답게 애즈락 970 익스트림3 R2.0 디앤디컴은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 2대를 동시에 꽂아 그래픽 성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크로스파이어X'기술을 지원한다.

 

▲ 갖출 것은 모두 갖춘 백패널 구성

 

애즈락 970 익스트림3 R2.0 디앤디컴의 백 패널은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적당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4개의 USB 2.0 포트와 2개의 USB 3.0 포트, 기가비트 랜 포트와 eSATA 포트, 8채널 사운드포트와 디지털 출력포트,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는 2개의 PS/2 포트 등 꼭 필요한 것은 모두 갖췄다.

 

이번 애즈락 970 익스트림3 R2.0 디앤디컴의 'R2.0'은 '리비전 2.0'을 의미한다. 프로그램으로 치면 '버전 업'과 같은 의미로, 즉 기존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 볼 수 있다.             

▲ PC 전면에서 2개의 USB 3.0포트를 쓸 수 있게 해주는 USB 3.0 헤더

 

그 대표적인 업그레이드 기능 중 하나가 전면 패널용 USB 3.0 헤더의 추가다. 덕분에 기존에는 백패널에만 2개 제공됐던 USB 3.0 포트를 PC 전면에 2개 더 추가할 수 있어 총 4개의 USB 3.0 포트를 쓸 수 있게 됐다.

 

또 바이오스의 손상을 예방하는 'Crashless BIOS'기술과 관리자가 시스템 차원에서 인터넷 사용 시간을 조절 및 제한할 수 있는 OMG(Online Management Guard) 등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반에 마우스로 쉽게 설정 가능한 UEFI 바이오스나, 단축키 하나로 간단하게 오버클럭을 실행하는 'X-Boost' 등의 기능도 건재하다.

 

                   

▲ 애즈락 메인보드만의 ‘XFast’기술

 

애즈락 메인보드하면 'XFast' 기술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애즈락 970 익스트림3 R2.0 디앤디컴의 핵심 XFast 기술은 3가지로 ▲ USB 3.0 인터페이스의 전송 속도를 한층 끌어올려주는 'XFast USB' 기술 ▲ 온라인 게임이나 인터넷 응용 프로그램의 네트워크 지연시간을 줄여 인터넷 퍼포먼스를 개선해주는 'XFast LAN' ▲ 32비트 운영체제에서 4GB이상 남는 메모리를 이용해 PC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XFast RAM'이 그것이다.

 

 

애즈락 970 익스트림3 R2.0 디앤디컴을 정리해 보면 AMD 기반 PC 중에서도 어느 정도 '성능'이 요구되는 PC를 꾸미기에 적합한 메인보드다. 최대 8코어 프로세서와 넉넉한 메모리를 지원하고, 다수의 고성능 HDD나 SSD를 연결할 수 있으며 2개의 그래픽카드를 크로스파이어로 묶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게 해준다. 고성능 게이밍 PC나 전문 작업용 PC를 생각하고 있다면 충분히 고려해 볼만 한 메인보드인 셈이다. 

                                                               

미디어잇 테크니컬 라이터팀, 기획/이윤정 기자 ityoon@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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