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호 컴포인트 대표 "성공 비결, 직원 존중은 고객 만족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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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인트가 기가바이트를 국내에 공급한지 만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약속했던 4%의 국내 시장점유율도 달성했다. 그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그 가치가 변함없도록 노력하겠다.”

최근 외산 노트북 브랜드 가운데 기가바이트의 성장세가 주목되고 있다. 4년전 기가바이트가 컴포인트를 통해 국내에 정식 공급될 당시만 해도 사람들은 ‘되겠어?’라며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다.

 

유재호 컴포인트 대표는 기가바이트 노트북을 국내에 공급하겠다고 공식 행사를 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익숙하게 알고 있는 외산 노트북 브랜드들이 당시에 보통 4%정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에 맞춰 기가바이트도 국내 시장에서 4% 시장점유율을 목표한다고 했더니, 가능하겠냐는 우려섞인 시선을 받았다”며 “기가바이트가 국내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제품력이 있기에 차별화된 서비스로 브랜드 인식 개선에 노력하면 여느 외산 노트북 브랜드 수준의 4%시장점유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자신했다”고 회상한다. 주변에서는 기가바이트 노트북 공급을 반대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유 대표는 기가바이트의 우수한 제품력에 대한 확신으로 국내 정식 공급을 시작했다.

컴포인트가 기가바이트를 국내에 공급한지 만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약속했던 4%의 국내 시장점유율도 달성했다. 그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컴포인트는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고객의 마음을 열어나갔다.

유재호 대표는 "회사의 성장은 컴포인트와 기가바이트에 대한 고객의 선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눈앞의 이익보다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차별화에 힘쓴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실천의 결과는 국내 시장에서 기가바이트의 점유율이 확대된 것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기가바이트 본사에서도 컴포인트를 신뢰하며 우수한 파트너로 관계하고 있다.

컴포인트는 기가바이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개선을 위해 우선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펼쳤다. 여타 업체들이 1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반해 2년으로 차별화했고 지역 시장의 고객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산에 이어 광주에도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특히 2014년까지 서비스 강화를 목표하고 광역시에는 서비스센터를 오픈, 확대할 계획이며 서비스 비용을 다이어트화해 고객부담을 덜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비스센터의 직원들은 엔지니어이기 전에 상담원의 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사람들의 인식은 달라졌다. 기가바이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생겨났고, 노란색상이 돋보이는 게이밍 노트북 판타소스는 내세울 수 있는 인기모델이 됐고, 게이밍 울트라북도 반응이 뜨겁다.

유재호 대표는 "시장이 어렵다고 하지만 그것은 시장이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가 변화하기 때문이다"라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잘 파악해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변명은 패배자의 것이다. 안되겠다고 말하지 말고, 안되는 부분을 개선하고 될 수 있도록 실천해간다면 성공은 열려있다"고 강조한다.

직원들이 회사에서 존중받아야 고객을 존중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는 유재호 대표. 그가  설계하는 컴포인트의 미래가 유통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윤정 기자 ityoon@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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