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구글 '크롬북 픽셀'때문에 자사 레티나
맥북 프로의 마케팅 문구를 수정했다.
24일(현지시간) 해외IT매체인 애플인사이더(appleinsider)는 레티나 맥북 프로 디스플레이에 대해 '가장 높은 해상도의 노트북'에서 '고성능이 이처럼 잘 정의된 적이 없다'로 글귀를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 맥북프로를 소개하는 애플의 웹사이트 홍보 문구
종전 애플은 2560x1600 해상도와 227ppi 픽셀
밀도의 레티나 맥북 프로 13인치 모델에 이어 2880 X 1800의 15인치
맥북 프로를 선보이면서 '첫번째 혹은 두번째로 가장 높은 해상도의 노트북'이라며
제품을 홍보해왔다. 두 제품의 픽셀 밀도는 15인치 모델이 220ppi, 13인치 모델은
227ppi다.
하지만 지난 2월 구글이 12.9인치의 크롬북 픽셀을 출시하면서
애플의 맥북 홍보 문구는 달라졌다. 2560x1700 해상도와 239ppi 픽셀 밀도를 지닌
구글 크롬북 픽셀보다 애플 맥북 프로의 해상도가 더 떨어지기 때문이다.
대신 애플은 해상도의 스펙이 아닌 '고성능의 정의'라는
문구를 이용해 제품의 완성도를 표현했다.
한편 애플인사이더는
해상도면에서 구글 크롬북 픽셀이 우세하지만, 기능적인 면에서는 애플 제품에 뒤처진다고
평가했다. 배터리를 비롯해 저장공간, 구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한데도 크롬북픽셀의
가격은 다른 노트북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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