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트렌지스터
액정(TFT-LCD)용 편광판 시장이 연평균 6%씩 성장, 오는 2016년에는 약 1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뱅크가 최근 발표한 ‘편광판 시장 및
산업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편광판 시장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12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TV, 모니터, 노트북 등 대형 LCD용 편광판이
86억 달러로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대형 LCD용 편광판 시장은
연평균 4%의 성장률을 보이며 2016년에는 99억 달러의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하지만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대형화와 물량 증가로 전체 시장 점유율은 71%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업체별 전체 편광판 시장 점유율은 니토덴코가
1위, LG화학이 FPR시장을 포함해 2위, 그리고 스미토모가 3위로 집계됐다.
▲ 전체 편광판 시장 전망 (2011년 ~ 2016년)/출처: 디스플레이뱅크
편광판 시장은 업체별
기술력, 부재 수급 경쟁력, 생산능력 등에 따라 애플리케이션별 우위 업체가
다르다. 지난해 애플리케이션별 업체 점유율을 보면, 면적 기준 가장 큰 시장인
LCD TV용 편광판 시장은 니토덴코(33%), 스미토모(28%), LG화학(27%) 등으로 주요 3사가
비슷한 점유율을 보이며 전체 TV용 편광판 시장의 88%를 차지했다.
박형
제품 수요가 많은 노트북용 편광판 시장은 스미토모가 53%로 1위, 제일모직과
니토덴코가 각각 14%씩 기록하면서 2, 3위를 차지했다. 또 가격이 중요한 모니터용은
LG화학이 43%를 점유하면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CMMT와 제일모직, BQM이 각각
16%, 15%, 11%를 점유했다. 내구성과 광특성, 두께 등 요구조건이 많은 태블릿PC용은
애플 아이패드 시리즈의 독점 공급업체인 니토덴코가 62%로 1위, LG화학이 24%로
2위를 기록했다.
2012년 최고의
화두, TAC 대체필름 동향
지난해 편광판 시장에서는
TAC(Tri-Acetyl Cellulose) 대체필름이 가장 큰 이슈였다. 지난해 시장은 기존
독점 시장에서 벗어나는 분위기와 함께 애플리케이션은 점점 얇고 커지고 있었다.
또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아크릴과 COP, PET 등 필름이 TAC시장으로
대체되는 분위기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올해 TAC 필름의 대체 필름으로
아크릴 6%, COP 7%, PET, PC등 기타필름이 1% 미만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에는 아크릴만 전체의 18% 정도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TAC필름 기준으로 보면 약 26% 정도 물량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존 필름
업체가 아닌 LG화학, 니토덴코, 스미토모와 같은 편광판 업체의 진입에서 주목할
수 있다. 편광판 업체는 대체필름 도입으로 가격을 인하하고, 각 업체의
기술 및 인프라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TAC필름 종속관계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