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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풀럼 상대로 강등권 탈출을 위한 마지막 노력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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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럼 킬러' 박지성, QPR을 강등권에서 끌어 올릴 수 있을까?

한국 시각으로 4월 2일 새벽 4시, 크레이븐 코티지(Craven Cottage) 구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풀럼 FC(이하 풀럼)와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이하 QPR)의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주말 강등권 팀들이 모두 패배를 당한 터라, 강등이 유력한 QPR의 경기력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선 홈팀 풀럼은 9승 9무 11패, 승점 36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는 팀이다. 성적만 보면 특별할 것 없는 중위권 팀이지만, 최근 리그 경기에서 4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지난 주말에는 리그 3위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팀의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선수는 주전 공격수인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다. ‘베르바토프’는 최근 3경기 연속 골을 비롯해 토트넘전에서도 결승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다만 최근 세레모니로 'Keep calm and pass me the ball(침착하게 나한테 패스해)'를 보여주면서 많은 축구 팬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 최고의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반면 QPR은 이번 풀럼전에서 강등권 탈출을 위한 마지막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QPR이 리그 19위로 강등권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리그 17위 위건(승점 30점)을 따라잡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남은 일정에서 최소 3~4승 이상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즉 이번 풀럼과의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어야 강등권을 자력으로 탈출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QPR에게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QPR과의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는 두 팀(레딩, 아스톤 빌라)이 지난 주말 패배를 당하며 발판을 만들어 줬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레딩은 아스널에게 4:1로 완패당하며 꼴지로 떨어졌으며, 아스톤 빌라도 리버풀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QPR의 강등권 탈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박지성이 유독 풀럼에게 강하다는 점도 팬들이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지금까지 풀럼을 상대로 3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풀럼 킬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최근 3경기를 선발 출전하며 2도움을 기록, 팀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박지성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경기 정보>

2013년 4월 2일 오전 4시 00분

<2013년 4월 1일 기준 최근 5경기 전적>

풀럼 FC: 2승 2무 1패(패무승무승)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2승 3패(패패승승패)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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