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분야는 조립PC 등 PC유통업체들이 공략해야할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부품업계 역시 게이밍 울트라북을 비롯해 게이밍 PC를 콘셉트로 다양한 제품을 쏟아낸다. 게이밍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으면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으면서 꾸준하게 판매가 이뤄지기때문이다.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나선 업체들에게 게이밍 시장은 그런 이유에서 더 더욱 간과할 수 없는 시장이다.
노트북 성능이 데스크톱 부럽지 않은 수준에 이르면서 '게이밍'을 콘셉트로 하는 제품들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얇고 가벼운 울트라북으로 게임을 즐긴다는 것이 웬지 어색할 수 있다. 그동안 선보였던 게이밍 노트북은 대부분 투박하고 무거웠기 때문이다. 고성능을 견뎌야 하는 압박감 때문이었을 것이다.
무겁고 투박한 게이밍 노트북의 인식을 깬 울트라북이 있다. 컴포인트가 국내 공급하고 있는 기가바이트 울트라북인 P2542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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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게이밍 노트북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판타소스 주력모델 P2542G의 인기 비결은 디자인에 있다. '게이밍 노트북은 투박하다'는 편견을 깬 제품이다. 덕분에 이 제품은 처음 디자인을 선보인지 3년여 지났지만 처음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지금도 장수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GPU 뿐만 아니라 SSD 탑재 등 전반적으로 퍼포먼스가 우수하다. 발열 현상도 듀얼 에어밴트를 채택해 조용하게 배출한다. 컴포인트가 2년간 무상보증기간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게이머들에게 마우스는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좋은 것, 더 좋은 것을 갖고 싶게 만드는 필수 아이템이다. 하지만 마우스, 키보드 등 게이밍 기어는 끊임없이 새로운 모델들이 쏟아지기때문에 시장에서 사랑받는 제품으로 자리잡는 게 결코 쉽지 않다.
에즈윈이 독일의 게임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인 '로켓(ROCCAT)'과 공급계약을 맺고 최근 런칭한 로켓 KONE PURE와 KONE XTD도 주목받는 제품 중 하나다.
로켓은 독일의 게임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다. 유럽시장에서는 이미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을 바탕으로 게이머와 각종 게임 관련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KONE PURE'의 경우 입고된 1차 물량이 좋은 반응을 얻어 4월 중순 2차 물량 입고를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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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8200DPI의 레이저센서와 1,680만컬러를 지원하는 LED라이팅 시스템, 타이탄 휠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손 안에 착 감기는 디자인은 게임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 119g의 가벼운 무게(케이블 제외),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게이밍 마우스들이 지향해 온 크고 화려한 디자인 콘셉트와 차별화는 이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7만원 후반대에 판매되고 있다.
게이머들이 신경써서 구매하는 부품 가운데 케이스도 빼놓을 수 없는 품목이다. 보통 게이밍 케이스 하면 크고 웅장한 모습을 기대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을 깨는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노베이션티뮤가 공급하는 비트피닉스의 프로디지가 그 주인공이다. 프로디지는 미니타워 규격의 ITX PC케이스지만 웬만한 ATX 보다도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한다. 5개의 3.5인치 HDD와 9개의 2.5인치 SSD 를 장착 할 수 있으며, 전면 ODD 및 USB 3.0 포트 역시 탑재돼 확장성 뿐 아니라 스펙도 충실하게 갖췄다. 라데온 최상위 7970 과 지포스 최상위 680을 장착해도 넉넉하며 웬만한 대형 CPU 공랭 쿨러는 물론 수냉 쿨러도 장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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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디지는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하드코어, 라이트 유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과 알찬 구성으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블랙, 심플한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공급되며 가격은 8만원 초반대다.
이윤정 기자 ityoon@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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