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만 하더라도 넷북은 노트북 시장에서 가장
잘 나가던 PC중 하나였다. 휴대성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위력 또한 대단했다. 하지만 2010년 4월 새로운 PC개념의 아이패드가
시장에 등장하면서 넷북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스티브 잡스의 예견대로 아이패드는
흥행에 성공했고, 넷북은 연일 추락해야만 했다.
그런 넷북 시장의 위축에 종지부를
찍는 보고서가 발간됐다. 아이패드로 인해 넷북이 오는 2015년에는 사라진다는 전망 보고서다.
시장조사기관인
IHS iSuppli(아이서플라이)는 올해 넷북의 전체 선적량이 지난해 1413만대와
비교해 72% 급감한 397만대로 예상했다. 또 3214만대로 최고를 기록한 2010년
이후 매년 급격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2014년 26만4000대를 마지막으로 2015년에는
넷북 카테고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이서플라이는 넷북의
시장 침체에는 애플의 아이패드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아이패드
등장 이후 태블릿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재 많은 글로벌 노트북 제조사들은 넷북을
시장에서 죽은 아이템으로 분류, 단종 절차를 밟았으며, 윈도8 태블릿으로 새로운
수요층을 공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