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텔이 차세대 아톰 플랫폼이 될 '베이트레일(Bay
Trail)'
기반의 노트북에 안드로이드OS를 채용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그런데 이
제품의 가격이 당초 알려진 500달러 수준보다 더 낮은 200달러 가량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인텔 CEO 폴 오텔리니는 지난주, 차기 노트북은 500달러와 200달러
등급의 제품들이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다만, 당시엔 200달러대의 제품이 차세대
아톰 프로세서가 탑재된 하이브리드 노트북인지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지난 수요일(현지시각), 인텔의 부사장 데이비드 펄뮤터(Dadi Perlmutter)가 미 IT 미디어 씨넷(Cnet)과의 인터뷰 도중 200달러대의 노트북은 안드로이드를 채용한 아톰 기반 제품이 될 것이라 밝혀 제품 가격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따라서 인텔의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은 코어 프로세서 기반 제품이 최고 500달러, 아톰 기반 제품이 200달러 수준에서 가격이 책정될 예정인 셈이다.
200달러 수준이면 국내에서는 20만원을 갓 넘기는 금액이다. 베이트레일 기반 노트북들이 출시될 하반기를 예상할 때, 아마도 가장 저렴한 보급형 태블릿이 이 수준의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인텔은 차세대 아톰 프로세서를 채용한 하이브리드 노트북을 보급형 태블릿과 정면승부에 내세울 결심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