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무는 우주인들의 노트북에는 어떤 OS가 설치돼 있을까? 지금까지 윈도XP(WindowsXP)를 사용해왔으나 조만간 리눅스 계열 '데비안 6(Debian 6)'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Phys.org'에 따르면, 나사(NASA)는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에서 사용되는 노트북PC의 OS를 데비안6로 마이그레이션 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2008년 한 우주비행사가 반입한 USB 메모리를 통해 ISS 내의 노트북PC가 'W32.Gammima.AG'란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사고 이후 안정성을 강화하려는 일련의 개선책의 일환이라고.
나사가 데비안을 선택한 이유는 안정적이고 믿을만한 운영체제, 두터운 사후지원 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운영체제 개발이 모두 공개돼 있어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대책의 수립과 조치에 훨씬 짧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도 고려됐을 것으로 보인다.
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