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차기 태블릿PC가 6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전망이다.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8인치 크기의 2세대 ‘서피스(Surface)'가 6월 출시될 예정이다. 종전과 같은 10인치대 화면을 탑재한 2세대 서피스는 8인치 제품보다 조금 늦은 7~9월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우선 8인치 화면을 채용한 2세대 서피스RT는 엔비디아 테그라4 프로세서와 삼성전자가 만든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249~299달러선이라고 한다. 제품 생산은 페가트론이 담당한다.
디지타임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세대 서피스의 초기 출하량을 월간 기준 100만대선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업계는 MS의 생각만큼 2세대 서피스가 많이 팔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전문가들이 2세대 서피스RT의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는 이유는 7~8인치대 태블릿PC 제품이 가장 시장경쟁이 치열하기때문이다.
1세대 서피스가 소비자들로부터 선택받지 못한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1세대 제품의 높은 가격을 지목하고 있다. 2세대 서피스RT의 가격이 1세대 제품(499달러)의 거의 반값에 해당되는 200달러 중반으로 결정된 것은 MS도 판매부진의 원인이 가격에 있다는 점을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 MS는 5~6월 중 1세대 서피스를 한국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 2세대 제품이 나오는 상황에서 국내에 1세대 제품을 출시한다면 소비자들의 반감을 초래할 가능성도 크다.
[현재 해외 판매중인 1세대 서피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