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법천자문' 게임 화면 (사진 제공: 미디어인터랙티브)
미디어인터랙티브은 신작 학습형 모바일게임 '마법천자문'을 이번 5월 24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굿게임쇼코리아 2013에 출품한다.
'마법천자문'은 아울북에서 출판하는 학습형 만화로 2002년부터 지금까지 1300만 가까이 판매된 인기 아동용 만화이다. 이 만화를 기반으로 게임이 만들어졌다.
미디어인터랙티브의 개발이사 손형률은 "기존의 학습형 한자 게임이 재미없는 이유는 학습만을 최우선적으로 강조하기 때문이라며, 재미를 쫓다보면 학습이 저절로 될 수 있도록 게임의 재미 요소를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그 요소가 학습으로 연결되도록 안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아케이드게임의 특징을 충분히 살렸으며, 게임에서 한자를 취득할 때마다 한자를 배우고 나중에 테스터나 몹을 통해서 한자를 테스트하는 형태의 게임진행을 가진다. 또한 기존 게임이 가진 게임 내 이벤트, 타격감, 속도감, 조작성 그리고 소셜 요소를 모두 도입하였다. 특히 PVP 모드에서는 무한 한자대전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 게임의 유저층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게임모드가 지원되어 흥미로운 경쟁이 기대된다.
한편 배우기 어려운 한자의 학습을 게임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널리 퍼져있는 한자 문화권으로의 수출도 유망하다. 중국, 대만, 일본을 위시하여 널리 퍼져있는 화교권과 한자를 배우려는 미국이나 유럽인들을 위한 한자 공부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이번 굿게임쇼에 참석하는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할 예정이다. 굿게임쇼의 미디어인터랙티브 부스에서 게임의 현재 개발된 버전을 시연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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