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올스타전 결승에 오른 한국 대표팀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한국이 '롤 올스타전'의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팀은 결승전에서 중국팀과 우승을 가운데 둔 혈전을 벌인다.
26일, 중국 상하이 대무대에서 열린 롤 올스타전 준결승전 2세트에서 한국이 1세트의 여세를 몰아 북미를 꺾으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세트 스코어 2: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한국팀은 우승으로 가기 위한 첫 번째 벽을 넘는데 성공했다.'
2세트는 지난 1세트와 달리 양 팀이 오랜 시간 동안 팽팽하게 맞섰다. 라인전과 CS 확보에서는 한국팀이 우위를 점했으나 북미 팀 역시 강력한 화력을 바탕으로 교전에서 킬을 따내며 상대를 위협했다. 즉, 이전 세트보다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한국의 강력함은 모든 라인을 점한 중후반부터 극명하게 드러났다. 탑과 미드, 바텀 라인을 모두 점령한 한국 팀은 북미의 본진 지역을 위협하며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또한 상대의 와드 범위 외에서 바론 타이밍을 가져가는 재치 있는 전술 역시 돋보였다.
북미는 한국의 첫 번째 전면 공격은 막아내는데 성공했으나, 재차 러쉬는 당해내지 못하고 전멸하고 말았다. 기회를 잡은 한국은 북미의 본진마저 점령하며 2세트 승리를 확정지었다.
'롤 올스타전'의 결승 매치는 모두가 예상했듯 한국과 중국의 대결로 압축됐다. 현지 팬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고 있는 중국을 상대로 한국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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