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 올스타전 결승에서 승리한 한국팀
한국이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국으로 등극했다. 5개 지역 대표팀들이 격돌한 ‘롤 올스타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쥔 것이다.
26일, 중국 상하이 대무대에서 진행된 ‘롤 올스타전’ 결승전에서 한국이 중국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본 경기에서 한국은 강력한 라이벌로 손꼽힌 중국을 압도적으로 제압하며 강력함을 과시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27:6이라는 현격한 킬 격차를 기록하며 한국이 중국보다 한 수 위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 날 한국은 지난 준결승에서 중국의 핵심 챔피언으로 활약한 ‘헤카림’을 두 세트에서 모두 금지시키며 안정적인 픽밴을 가져갔다. 또한 1세트에서는 ‘쓰레쉬’를 가져오며 중국이 이를 선택하지 못하게 막았다. 즉, 한국은 챔피언을 금지하고, 선택하는 픽밴 단계에서부터 치밀한 심리전에 돌입했다.
이후 1세트에서 중국은 초반 교전에 집중하며 빠르게 승기를 잡으려는 의도를 보였다. 그러나 한국이 이에 응하지 않고 도리어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장악하며 중국을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결국 한국은 탑, 미드, 바텀을 모두 장악하고 상대 진영을 전방위로 공격하며 강력하게 압박했다.
2세트에서는 양 팀의 격차가 더욱 현격하게 벌어졌다. 초중반 운영 후, 안정적인 탑 라인을 기반으로 전장을 장악한 한국은 중국을 일방적으로 궁지로 몰아넣었다. 중국 역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 끈기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으나 전세를 뒤집는데는 실패했다. 결국 한국은 20 스코어 이상 차이나는 킬을 기록하며 중국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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