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리언 아서' 유저 쇼케이스가 열렸다
국내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TCG '밀리언 아서'가 올여름, 멀티플레이가 강화된 업데이트를 통해 MMORPG처럼 변한다. 특유의 매력 넘치는 한국풍 일러스트 카드도 당연 지참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오늘(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유저 간담회 '밀리언아서 쇼케이스'(이하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향후 업데이트 내용 발표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사전 추첨을 통해 뽑힌 50명의 플레이어들이 행사에 참석한 채 진행됐다.
자리에는 액토즈소프트 모바일 사업부의 이완수 이사, 플레이파이게임즈 '밀리언아서' 개발부서의 전병모 실장, 이지용 팀장, 운영팀 김종효 팀장, 사업팀 변경호 PM이 참여했다. 먼저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달한 이완수 이사는 "지금까지 서버 불안정, 서비스 이슈 등으로 고객에게 미흡한 점이 많았다"고 고백하며, "오늘의 자리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다가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밀리언 아서'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은 플레이파이게임즈의 전병모 실장이 발표했다. 먼저, 국내 유저들을 가장 긴장하게 했던 ▲ 길드 시스템이 언급됐다. 그동안 한국의 '밀리언 아서'(이하 한밀아)에 들어갈 길드 시스템이 일본 스퀘어에닉스 원작인 '확산성 밀리언 아서'(이하 일밀아)의 기사단 시스템과 동일한 방향으로 추가될지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일밀아'의 기사단은 도입 이후 지금까지 유저들에게 혹평을 받으며, 일본 내 인기 하락의 요인으로 지목됐기 때문.
▲ 이번 업데이트 주요 내용으로 자리잡은 길드 콘텐츠
▲ 한국형 길드 시스템
하지만 전병모 실장은 한국의 '밀리언아서' 길드 시스템은 일본의 기사단처럼 유저가 교체되는 것이 아니라 추가되는 시스템으로 "일본과는 다른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개인이 길드전에 꼭 포함되어야 하는 불편함은 전혀 없다는 것. 업데이트는 길드 전용 요정과 콜로세움 등이 추가되는 것으로, 이에 따른 길드 전용의 보상과 포인트도 주어진다.
또한, 길드 배틀 구간으로 진행되는 비경전도 추가된다. 원하는 비경을 선택하여 해당 비경에서 각 길드들이 전쟁을 벌일 수도 있다. 승리 길드는 비경을 점령하게 되며, 비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포터 시스템을 개선하게 된다. 전투 시작 시 콤보와 같은 형태로 버프 및 디버프가 발동되는 서포터가 구현된다. 또한, 서포터 육성을 통해 위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차원 비경, 협력 비경 등 특수 비경이 도입돼, 해당 비경만을 위한 요정이 나타난다. 랜덤하게 발생하는 차원 비경이나 길드와 함께 즐기는 협력 비경을 통해 지루해질 틈을 없애겠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커스터마이징처럼 합성을 통해 다양하게 강화할 수 있는 치아리, 도전 콘텐츠, 풀보이스 시나리오, 채팅, 덱 저장 기능, 그리고 한국 서비스만을 위한 한국 염하형 카드나 다양한 컨셉 카드 등이 들어간다.
▲ 멋진 수영복의 염하형 카드도 이번 여름의 볼거리다
특히 카드에 대해서 전병무 실장은 "국내에 특정 법 때문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이제는 거리끼지 않겠다"며, "다양한 카드 컨셉, 한국형 컨셉 카드를 많이 넣어 눈이 즐거운 밀리언 아서를 만들어 갈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액토즈소프트는 향후 업데이트 방향의 마지막 차례로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플레이파이게임즈의 김종효 운영팀장은 "그동안 고객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지만, 고객을 만족시키는 데에는 충분치 못했던 것 같다"며, "지금까지 서비스 대응 지연, 소통 미흡, 고객 이벤트 부재, 고객 케어 프로그램 부족 등으로 인해 운영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내 김종효 팀장은 "이러한 취약점을 적극 개선하여 적어도 24시간 이내 유저들의 불만사항에 응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질의응답 시간에는 유저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져, 개발진을 난감하게 하기도 했다
오른쪽부터 이완수 이사, 개발 기획 이지용 팀장, 개발 PM 전병모 실장, 운영 총괄 김종효 팀장, 사업 PM 변경효 과장
한편, 질의응답 시간에는 개발진을 긴장케 하는 참가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최고 레벨 도입 시기, 포인트 시스템, 한국어 보이스 도입에 대한 가능성, 밀레니엄 레어 카드 도입 여부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 40% 가까운 수가 여성 유저로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이들은 "왜 '밀리언 아서'에 한국형 남성 캐릭터 카드는 거의 없느냐"고 물으며, 여성 유저의 힘을 과시했다. 이에 개발진 측은 "콤보도 있고 관련 문제가 있어 남자 캐릭터에도 절대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도, "그래도 비중은 아무래도 여성 카드가 많을 것 같다"고 말해 남성 유저들을 안도케 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참가자들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VIP 카드, 문화상품권, 게임머니 MC, 넥서스 7, 아이패드 미니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상품을 받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 룰렛 게임을 통해 게임 머니인 MC를 지급했다. 특히 룰렛 경기에서는 십만 원 상당의 게임머니인 10,000 MC를 두고 벌이는 유저들의 긴장감 서린 룰렛판 돌리기가 계속됐다. '밀리언 아서' 플레이어들 답게 MC 선물에 가장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 유저들은 궁금한 사항을 포스트잍에 적어 개발진에게 전달했다
▲ 마지막 경품 룰렛 돌리기
▲ 10,000 MC에 당첨된 행운의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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