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웰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P25 판타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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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노트북 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든 기가바이트도 발 빠르게 ‘하스웰’을 탑재한 고성능 게 이밍 노트북을 준비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

 

 

 

인텔이 ‘하스웰(Haswell)’ 기반 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선보이면서 PC 제조사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강력한 성능의 신제품들을 빠르게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데스크톱PC 시장이 예전만 못하고 대세가 노트북이나 일체형 올인원 PC로 옮겨가면서 제조사들도 이쪽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 국내 노트북 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든 기가바이트도 발빠르게 ‘하스웰’을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준비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름부터 남다른 ‘P25 판타소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으로 태어난 만큼 기가바이트 P25 판타소스는 외모부터 남다르다. 마치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노란색 커버가 눈에 확 들어온다. 튀는 외모에서부터 ‘난 남들과 달라’라는 말이 들리는 듯 하다.

 

 

흔히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라 하면 으리으리한 외관 디자인과 거대한 크기, 그에 걸맞은 육중한 무게가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P25 판타소스는 조금 다르다.

 

디자인은 확실히 눈에 띄지만, 크기나 두께(3.2cm), 무게(2.6kg, 6셀 배터리 장착 시)는 15.6인치급 일반 노트북보다 약간 더 나가는 수준이다. 반대로 말하면 기존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보다 훨씬 컴팩트하고 가벼워졌으며, 그만큼 들고 다니기가 좀 더 편하다.

 

 

P25 판타소스는 분리형 키 디자인의 풀사이즈 키보드를 장착했다. 큼직큼직한 키는 일반 데스크톱용 키보드 못지 않게 빠른 손놀림이 요구되는 게임을 플레이하기에 충분하다. 주변 상황에 따라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LED 조명도 내장돼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모든 키를 훤하게 파악할 수 있다.

 

알루미늄 소재로 보이는 팜레스트는 시각적인 멋스러움과 더불어 노트북 내부 발열을 외부로 배출할 수 있어 멋과 기능을 동시에 잡았다.

 

 

기가바이트 P25 판타소스는 기본 운영체제로 윈도8을 탑재했다. SSD를 메인 저장장치로 채택해서인지 전원을 켜고 윈도 첫 화면이 뜨기까지 불과 몇 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디스플레이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에 어울리는 풀HD 해상도(1,920x1,080)의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CPU는 ‘하스웰’ 기반 4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i7-4700MQ를 얹었다. 하스웰 기반 4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기존 3세대 ‘아이비브리지’에 비해 성능은 10% 이상 향상되고, 소비전력은 좀 더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트북과 같은 휴대 기기에서 소비전력의 절감은 그만큼 사용시간의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바람직한 결과다.

 

특히 이번 하스웰 기반 4세대 코어프로세서는 기존 3세대 대비 더욱 향상된 인텔 HD 그래픽스 내장 그래픽을 제공한다. 이미 인텔 HD 그래픽스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적용된 HD 4000에 이르러 3D 성능에서 장족의 발전을 보여준 바 있다. 인텔에 따르면 하스웰에 탑재되는 HD 4600의 그래픽 성능은 전문 GPU 제조사인 엔비디아의 보급형 모바일 GPU(GT 620M) 수준까지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명색이 게이밍 노트북인 P25 판타소스에서 인텔 HD 그래픽스 4600의 위력을 체감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어중간한 수준이 아닌 확실한 3D 그래픽 성능을 위해 엔비디아의 최상급 모바일 GPU인 GTX 765M/770M을 얹었기 때문. 덕분에 P25 판타소스는 게임용으로 세팅된 데스크톱급의 3D 그래픽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실제로 P25 판타소스에서 디아블로3나 스타크래프트2, 배틀필드3와 같이 옵션에 따라 어느 정도 3D 성능이 요구되는 게임들을 실행해 보면 풀HD 해상도와 중상급 이상 옵션에서도 '쌩쌩'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P25 판타소스는 게임만을 위한 노트북은 아니다. 게임에서 강하다는 얘기는 영화나 동영상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에서도 충분히 강력함을 의미한다. 기본 장착 ODD를 블루레이 드라이브로 선택하면 최고 화질의 블루레이 콘텐츠를 최선의 품질로 감상할 수 있다.

 

 

 

게임이나 영화, 동영상 등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PC 성능도 중요하지만, 한층 더 분위기를 살려주는 ‘사운드’도 빼놓을 수 없다. 기가바이트 P25 판타소스는 무려 4.1채널(스피커 4개+서브우퍼 1개) 스피커를 기본 탑재해 추가 스피커가 없어도 더욱 현장감 넘치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PC 기반 사운드 분야에서 정평이 나있는 ‘사운드블라스터’의 오디오 기술을 적용해 게임 뿐만 아니라 음악, 영화감상에 이르기까지 노트북에서 느낄 수 있는 최상급 사운드를 제공한다.

 

앞서 언급한 대로 P25 판타소스는 SSD를 기본 채택해 더욱 빠른 부팅/실행/로딩 속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현재 SSD의 가장 큰 단점은 용량. 어지간한 SSD 하나로는 운영체제에 게임 몇 개, 영화 몇 편만 넣어도 용량 부족에 허덕일 수 밖에 없다.

 

 

P25 판타소스에서는 저장공간 부족으로 인한 걱정은 필요없어 보인다. SSD를 꽂기 위한 m-SATA 슬롯만 2개에다 2.5인치 HDD/SSD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SATA3 슬롯까지 1개 제공한다.

 

2개의 m-SATA 타입 SSD와 최대 1TB용량의 하드디스크를 모두 장착하면 P25 판타소스로 어떠한 작업을 하든 ‘용량부족’ 걱정은 없을 것이다. 메인 메모리도 2개의 DDR3 슬롯을 제공해 최대 16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노트북의 성능이 데스크톱에 거의 육박하고, 업그레이드에 한계는 있지만 어디든 ‘나만의 게이밍PC’를 들고 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 대한 전망은 그리 나쁘지는 않다.

 

차세대 하스웰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강력한 스펙과 성능으로 무장한 기가바이트 P25 판타소스는 2013년 여름을 앞두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글 / 테크니컬라이트팀

기획 진행 / 이윤정 기자 ityoon@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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