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지
전문기업 씨게이트 테크놀로지(CEO 스티브 루즈)가 얇은 두께를 지닌 랩톱 울트라씬용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씨게이트 랩톱 울트라씬 HDD’를 OEM업체에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두께가 5mm에 불과한 랩톱 울트라씬 HDD는 초경량-초박형 모바일
컴퓨팅 디바이스 및 태블릿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으로, 대용량 저장장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씨게이트 사장 겸 CEO이자 이사회 의장인 스티브 루즈(Steve Luczo)는 “지난해 9월 최초로 이 제품을 시연했을 때, 우리의 파트너 기업들이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미 OEM 파트너사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얻으면서 우리의 비전이 실현되고 있다. 이 제품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혁신적인 미래 솔루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게이트 랩톱
울트라씬 HDD’는 2.5인치 제품으로, 두께와 무게는 각각 5mm 및 3.3온스(약 0.09kg)에
불과하다. 이는 신용카드 4장을 쌓은 두께, 트럼프 카드 한벌보다 가벼운 무게다.
용량은 최대 500GB을 제공, 기존 7mm 제품과 대비해 차지하는 공간이 25%
줄었다. 덕분에 모바일 기기 개발사들은 더 넓어진 기기내 공간을 활용해 배터리,
환풍 등 추가적인 성능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가격 역시 SSD 저장장치에
비해 합리적인 수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착탈식(detachable) 혹은 변환식(convertible)
스토리지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채택을 통해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설계도 가능하다.
씨게이트의 이번
신제품은 10만장 이상의 사진, 12만5000곡 이상의 노래, 62시간분의 고화질 HD 비디오를
저장할 수 있다. ‘씨게이트 랩톱 울트라씬 HDD’은 6Gb/s SATA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다. 업계 표준 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HDD 및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기존 노트북과도 손쉽게 호환된다. 500GB 제품의 경우 SED 암호화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씨게이트 랩톱 울트라씬’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미화 89달러다. 한화로 10만원 가량.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