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박관호 의장이 821억 상당의 보유주식을 처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3일 최대주주인 박관호 의장이 보유주식 1,342,320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 박관호 의장 보유 주식 처분 내역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는 3일 최대주주인 박관호 의장이 보유주식 1,342,320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보고에 따르면, 박관호 의장은 지난 5월 31일과 6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시간 외 매매를 통해 다국적 투자그룹인 벤치마크 그룹(BENCHMARK GROUP PTE LTD)에게 1주당 61,180원에 총 504,000주를 매도했다. 이어 3일 시간 외 매매가 아닌 기타 거래 방식으로 838,320주를 매각했는데, 해당 거래에 대해서는 처분 방법이나, 매도가격, 대상이 밝혀지지 않았다.
처분된 지분은 합계 1,342,420 주로, 이로써 박관호 의장은 820억 원 가량의 현금 자산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거액의 지분을 처분했음에도 박관호 의장은 여전히 위메이드 그룹의 최대주주다. 지분 보유율은 기존 53.26%에서 6.99% 하락하여 46.27%가 됐지만, 경영권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
이와 관련하여 업계 관계자는 “경영권에 문제가 없으므로, 앞으로 사업 전개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지분을 매각해서 현금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위메이드는 “그동안 모바일 관련 성과가 높아 해외 기관 투자사들이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번 주식을 매수한 벤치마크 그룹은 싱가폴 기반의 벤처기업 양성 및 투자 전문사로, 그동안 위메이드 지분을 보유하고 싶다는 의지를 지속해서 표명해왔다”고 밝혔다. 또한,“80만 주의 기타 거래에 대해서는 “처분”이라며,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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