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SSD시장에 LG전자가 진출, 한판 승부를 벌인다.
LG전자는 최근
대리점을
통해 일반 소비자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128GB와 256GB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실제 지난달 말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LG전자의 새로운 SSD ‘LSD1’은 10나노급 미세공정
기술을
활용한 19나노미터(nm) 멀티레벨셀(MLC)을 탑재해 고성능 저전력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멀티레벨셀(MLC)은 메모리 셀 하나에 2비트를 저장하는 기술로, 같은 가격대
제품 대비
2배 많은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7mm의 얇은
두께와 53g(128GB 기준)의 무게로 휴대하기 좋다. 3.5 HDD 대비 10분에
1에 불과한 무게를 지녔음에도 5배 빠른 속도를 낸다. 또 멀티태스킹 기능이
강화돼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웹디자이너나
영상 편집가, 증권업계 종사자 등 고급 사용자들에게 하이엔드 노트북은 물론 일반 데스크톱에서도
강력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가격은 삼성전자
840 PRO 시리즈 모델과 비슷한 수준인 10만원 중반 대(128GB 기준)다.
SSD는
자기디스크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하는 하드드라이브(HDD)와 달리, 플래시 메모리를
통해 데이터를 저장, 전력소모가 적고 읽기/쓰기 속도가 빠르다. 덕분에 최근 SSD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차세대 저장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SSD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LG전자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전문가 수준으로 부쩍 높아진 일반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성능 소비자용 SSD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이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LSD1’
출시 기념으로 'SSD 무료 체험 이벤트'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구매한 SSD 사용자에게 한달 정도 사용해 본 후 불만족할
경우 100% 환불해 준다. 행사는 LG전자 온라인 인증점을 통해 진행되며,
반품을
원할 경우 오는 8월 1일부터 7일 내에 반품신청 및 반송을 완료하면 된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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