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동성] 13살 게임메카, 더 예뻐해 주실 거죠?

 

안녕하세요, 게임메카 이구동성입니다. 오늘 무척 날이 더운데요, 어떻게 독자 여러분들은 몸 괜찮으신 지 모르겠네요. 아프면 몸도 마음도 피곤한 계절인 만큼,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주는 늘 그렇듯 갖가지 이슈가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덩어리를 꼽으라면 역시 게임메카의 13주년 기념 이벤트가 아닐까 싶네요. 사실 저는 올해로 게임메카가 13주년이 됐다는데 여전히 믿기지 않는데요, 그간 쌓인 뉴스 DB와 콘텐츠를 훑어보니 그제서야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13주년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130년 전통의 게임메카가 될 수 있도록(웃음) 더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게임메카는 이번 13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기획기사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국내외 업체에서 보내 준 13주년 축전 모음이 지난 3일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전은 '흐름'으로 콘셉을 줬는데요, 1부에서는 정부부처를 비롯한 2000년대 이전 업체들을 소개했다면, 2부와 3부에서는 그 이후에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의 성장기를 일궈 낸 업체를 소개할 생각입니다. 이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리고요, 아울러 게임메카에서 야심하게 준비 중인 13주년 기념 기획기사 역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독자 분들께서도 많은 축하 메시지 남겨주셨는데요,

우선 ID 켄렌 님은 "저도 축전 보내면 실어주나요 ㅋ 물론 그림 실력은 장담 못함 ㅋㅋ"라고 해주셨는데요, 물론입니다. 보내주신다면 어떻게 해서든 공간을 만들어 실어드리겠습니다.

ID 무협객 님은 "게임메카 13주년 축하합니다. 많은 게임회사들이 축하메세지를 보내 주었네요. 이 모든게 게임메카가 게임산업을 위해서 달려온 13년의 쌓아올린 노고겠죠. 13년..강산이 변하는 10년을 겨우 1번 지났을뿐. 10번 채우고 100번을 채우시길 바랍니다"라고 해주셨는데요, 정말 감사합니다 고렙님.

ID 죠니워커 님은 "저도 함께 축하드릴께요~ 13주년을 새로운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더 무궁한 발전을 이룩하는 게임메카가되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1등 아시아의 1등 세계에서 1등하는 그날까지 게임메카를 응원하겠습니다. 게임메카 화이팅!"이라면서 일어 번역까지 해주셨는데요, 꼭 글로벌한 메카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ID sakong0 님은 "매번 느끼는 거지만 게임메카 주년행사는 새삼스럽게 빨리 다가오는듯 싶네요. 저번에 한게 8주년 인가 했는데 어느새 13주년... 더욱 번창하시고 건승하세요~! 아 그리고 이벤트 참여 하기 쉬운걸로 해주세요~ ㅠㅠ 해매다 이상한 이벤트만 나와;; 복불복도 주구장창 나오고 ㅠㅠ"라고 해주셨는데요, 이벤트 담당자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해 14주년에는 한층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의견을 포함시키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고요. 하나하나 잘 새겨들어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오늘 만평은 샤다라빠(김근석)님이 직접 그려주신 13주년 축전으로 장식해 봤습니다. 샤다라빠 님 역시 수 년 째 메카만평이 힘을 쏟으며 '이구동성' 코너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는데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