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그리고 또 필요한 건?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일상화 되며, 우리는 들고 다니는 디바이스로도 예전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유틸리티를 손에 넣을 줄로만 알았다. 여기에 더없이 작고 가벼운 디바이스는 기존의 방식에 더불어 새로운 효용성까지 우리게게 선사할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현실은 이와 다르게 흐르는 듯하다. 스마트폰은 스마트폰대로, 태블릿은 태블릿대로 여전히 무언가 부족하다. 결국 대다수 사용자들은 상황에 따라 이 기기 저 기기를 옮겨가며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고, 오히려 더욱 무거워진 백팩을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다.
이런 현상을 보건대, 현재의 모바일 기기들은 아직도 종착역은 아니란 느낌이다. 더 발전해 종래의 PC가 제공하던 강력한 성능, 노트북이 제공하는 휴대성과 생산성이란 명제를 어떻게든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니라면? 어쩌면 강력한 퍼포먼스가 여전히 필요한 사용자들에게는 이보다 최고 성능의 노트북이 아직까진 더 현명한 답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 에이수스(ASUS) G750
에이수스가 컴퓨텍스를 통해 발표한 G750은 그들의 최상위 게이밍 라인업 ROG에 포함된 독특한 노트북이다. ROG 하면 게임에 특화된 브랜드로 인식돼 있지만, 게임은 시스템의 성능을 최고로 이끌어내는 특징을 가졌다.
이를 생산성과 연결해 보자면, 게이밍 노트북만한 생산성을 가진 노트북도 없다는 결론으로 귀결된다. 최강의 시스템과 그래픽을 탑재한 노트북이라면, 어떤 작업에 응용하든 최상의 퍼모먼스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
바로 이 제품이 그렇다. 이 제품은 인텔 4세대 코어 i7-4700HQ, 17.3인치 풀HD 디스플레이, 12/16GB DDR3 메모리, 256GB SSD와 1TB HDD, 2GB의 그래픽 메모리가 탑재된 엔비디아 지포스 765M으로 구성됐다.
사양만으로 보자면, 이 제품은 최근 세대의 웬만한 데스크톱PC를 넘어서고 있다. 물론 성능에 있어서도 말이다. 다소 큰 부피와 무게만 감당할 수 있다면, 한 대의 시스템으로 모든 것을 다 처리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오히려 답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 MSI GT60
MSI가 발표한 GT60 역시 비슷한 콘셉트의 제품. 이 노트북은 특이하게도 2880 x 1620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그래서 일명 '3K Edition'으로 불린다.
이 제품 역시 인텔 4세대 코어 i7-4930을 탑재했다. 여기에 내부적으로 레이드(RAID)로 구성된 스토리지는 기존 방식의 스토리지 성능의 3배에 달하는 엄청난 능력을 뽐낸다. 15.5인치 디스플레이, 16GB DDR3-1600 메모리를 탑재했다.
필자 역시 최근엔 PC의 업그레이드를 다소 미루고 있는데, 저 노트북 한 대에 포함된 모든 하드웨어의 성능이 현재 필자가 사용 중인 데스크톱의 성능을 모두 넘어서고 있다. 한마디로 '괴물급' 노트북인 셈이다.
이만한 제품들이라면, 적어도 성능과 생산성에 있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을 일은 없어 보인다. 태생이 게이밍 노트북인 만큼 게임에 있어서도 최고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말이다.
이런 저런 디바이스를 모두 챙겨야 하는 상황에 놓인 독자들이라면, 차라리 강력한 노트북 한 대가 답이될 지도 모를 일이다. 바로 이런 게이밍 노트북들이 향후 2~3년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내는 최적의 답일지도 모를 일이란 생각이 스친다.
대만
타이페이=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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