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도림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넥슨 도타 2 스타터 리그(이하 NSL)'에서 이한주(GLACIOR, CRUX)와 최종섭(123, CRUX) 선수가 소속된 DCRUX가 본선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가 시험기간과 겹쳐 연습 시간이 일주일도 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끝까지 우승을 노려보겠다는 당찬 발언을 남겨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변칙적 플레이보다 힘으로 밀어부치는 정면 싸움을 선호하는 DCRUX는 도타 2로 인해 새로운 e스포츠 시장이 열리길 기대하고 있다. 아래는 DCRUX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 본선에 진출한 'DCRUX'
본선에 진출한 소감 한마디 해달라.
이한주: 8강까지 올라올 줄 몰랐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최종섭: 8강 진출이 나름대로 최종목표였는데, 이렇게 된거 우승을 노려보겠다.
예선을 치루며 어려웠던 경기가 있었는가?
최종섭: 마지막 경기가 어려웠다. 상대가 변칙적인 조합을 들고나와 초반에 고생을 했는데, 우리팀의 한타 조합이 더 나아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가 한국 서버에서 진행됐는데 소감은?
이한주: 긴장을 너무해서 이런 부분까지 눈치채진 못했지만, 생각보다 영웅이 부드럽게 움직여 편했다.
최종섭: 막타 먹기가 수월하고 한끝 차이로 결정되는 스킬을 피할 수 있어 좋았다. 핑이 높으면 머리로는 반응해도 시스템이 따라가지 못해 아쉬운 점이 많다. 헌데 이번 대회는 반응이 빨라서 좋았다.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했는데 본선에서도 잘 풀릴 것 같은가?
최종섭: 예전부터 팀플레이를 즐긴 유저들이 주로 본선에 올라가더라. 우리는 경기 공지를 보고 급하게 만든 팀이지만,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한주: 팀을 구성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았다. 여기에 시험 같은 개인 사정 때문에 연습을 제대로 한 것은 일주일도 안 된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둬 얼떨떨하지만, 남은 시간동안 최대한 연습해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
팀명의 뜻을 설명해달라.
이한주: 크룩스라는 팀명은 '핵심'이란 뜻이다. 앞에 'D'를 붙인 것은 멋을 내기 위함이다.
팀의 스타일이나 장점은 무엇인가?
이한주: 전략은 평범하다. 변칙적으로 플레이 하기 보다는 정직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3경기 때 상대가 변칙적인 전략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한타 싸움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면 싸움은 알아도 막기 힘들다. 야구로 치자면 알아도 치기 힘든 스트레이트(직구)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한주: 도타 2가 곧 출시되는데, 다른 사람들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NSL로 새로운 e스포츠 시장이 열렸으면 한다.
최종섭: 예전에 도타 1을 할때는 사람이 없어서 외롭다고 느꼈다. NSL이 큰 이슈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타 2가 알려졌으면 좋겠다.
NSL본선 진출팀 인터뷰
▶ 도타 2 스타터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BirdGang'편
▶ 도타 2 스타터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FXOpen'편
▶ 도타 2 스타터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Symphony'편
▶ 도타 2 스타터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EOT'편
▶ 도타 2 스타터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kellogg Tigerpower'편
▶ 도타 2 스타터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DesertEagle'편
▶ 도타 2 스타터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BMS'편
글: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n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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