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도림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넥슨 도타 2 스타터 리그(이하 NSL)에서 제프리 리(Tb, BirdGang)와 송익재(Furious, BirdGang)선수가 멤버인 'BirdGang'팀이 16강 전에서 'Icecream'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공격적인 스타일로 본선행 티켓도 제일 먼저 거머쥐었다.
상대 캡틴과의 두뇌 싸움을 펼치는 것이 도타 2만의 매력이라고 밝힌 제프리 리는 도타를 8~9년동안 해온 골수팬이다. 아래는 'BirdGang'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 가운데가 팀 대표 제프리 리, 팀의 오른쪽이 송익재 선수다
본선 진출을 축하한다. 소감이 어떤가?
제프리 리: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송익재: 첫 공식리그에서 다른 팀과 캡틴 모드 승부를 겨루었는데 본선 진출에 성공해서 기쁘다.
이번 NSL에서 통과를 예상했었나?
송익재: 목표는 우승이었다.
제프리 리: 우승이 안되면 2등이라도 하자고 생각했었다.
오늘 처음 한국 서버를 해본 소감을 알고 싶다
제프리 리: 동남아랑 북미에서 70~100의 핑으로 했었지만 큰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한국 서버다 보니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한다.
송익재: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지만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프로까지 제안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제프리 리: 생각은 있다.
송익재: 팀원들도 다 프로 전향을 생각하고 있다.
프로는 아니지만 중국에서 활동했던 유명 아마추어 팀이라고 들었다. 해외리그 경험은?
제프리 리: 해외리그는 한번 나갔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도타 올스타즈부터 해왔다고 들었다. 도타 경력은 어떻게 되는가?
제프리 리: 8~9년 정도 했다. 도타 2를 시작한 것은 2년 전, 베타 나올 때부터 였다.
송익재: 팀원들도 많이 했다. 처음에는 거부감 때문에 도타 2를 하지 않았지만 출시 2달 정도 뒤부터 하게됐다.
도타 2의 매력이나 재미포인트는 어디있다고 보는가?
제프리 리: 머리를 많이 굴려야 하는게 매력적이다. 내가 캡틴이라 픽밴과 상성을 연구하면서 하는 것이 매력이다. 특히 픽밴이 재미있다. 어린 친구들보다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것 같다.
송익재: 동의한다. 거기다 타격감과 그래픽이 좋은 것도 굉장히 매력적이다.
국내에서 잘될 것 같나?
제프리 리: 잘됐으면 좋겠지만, 나와봐야 아는 일이다. 잘돼면 우리도 좋다.
송익재: 나도 도타 2가 리그오브레전드처럼 활성화되고 모든 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다.
다음주 곰TV 본선 방송을 앞두고 어떤 생각이 드는가?
제프리 리: 쑥쓰러워서 긴장이 될 것 같다(웃음). 해봐야 아는거지만 결국은 실력이다. 경험으로 삼을 수 있으면 좋겠다.
송익재: 새로운 환경에서 하기 대문에 팀원들이 긴장할 것 같아 걱정된다.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겠다.
예선 연습은 어떻게 해왔나?
제프리 리: 필리핀 친구도 있어서 온라인으로 연습했다. 하지만 서로 시간도 맞추기 어려웠다. 필리핀 친구는 한국에서 머물면서 필리핀을 오갈 예정이다.
연습할 시간을 늘려야할 텐데 괜찮은가?
송익재: 오프라인 연습 시간을 늘려야할 것 같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차이도 있기 때문에 대회를 위해 더 친해지려고 한다.
팀워크와 플레이 스타일은 어떤가?
제프리 리: 4년동안 해서 팀워크는 좋다. 파밍하면서 기다리기보다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향한다.
송익재: 수비적으로 임하다가 잘 안풀리는 경우가 많았다. 공격적으로 해서 자신들의 플레이가 잘 나오는 경기를 지향하고 있다.
경기 속도는 다른 팀에 비해서는 어떤가?
제프리 리: 픽에서 상대에게 말리면 끝나고 픽이 비슷하면 50~60분 게임을 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송익재: 이번 대회를 우승하고 한국 최고의 팀이 되고 싶다.
제프리 리: 우리는 도타를 돈 때문이 아니라 즐기면서 하려 한다. 다른 사람들도 이런점을 느꼈으면 좋겠다.
NSL본선 진출팀 인터뷰
▶ 도타 2 스타터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DCRUX'편
▶ 도타 2 스타터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FXOpen'편
▶ 도타 2 스타터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Symphony'편
▶ 도타 2 스타터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EOT'편
▶ 도타 2 스타터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kellogg Tigerpower'편
▶ 도타 2 스타터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DesertEagle'편
▶ 도타 2 스타터 리그, 본선 진출팀 인터뷰 'BMS'편
글: 게임메카 이현기 기자(하얀아로마, gatementa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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