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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숀가면] 대장장이, 제빵사 모두가 고양이 '캣타운 for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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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 고양이!!! 까미!! 으아!!!

 그린: 남박사님 리더가 왜 저럽니까?

 남박사: 애플리케이션 게임(이하 앱게임)을 너무 열심히 찾다가 저렇게 된 것이라면 괜찮겠지만 사정은 전혀 다른 듯 하네.

 레드: 고양이가 보고 싶다! 그래서 난! 고양이와 함께 놀 수 있는 소셜게임 ‘캣타운 for Kakao’를 선택하겠다!

'캣타운 for Kakao' 다운로드

고양이 가득한 섬 이야기 ‘캣타운 for Kakao’



 남박사: 잠시 ‘메카몬 연구소’에 다녀 오느라 늦었네. ‘캣타운 for Kakao’는 귀여운 고양이들과 함께 섬을 꾸미고, 친구들과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 소셜게임일세. 사실 이 게임을 고른 이유는 레드의 슬픔이 담겨있어서라네.

 그린: 사실 지난 주에 레드가 고양이 한마리를 분양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분양 하루 만에 분양해주었던 집으로 돌려보냈다는데, 그래서 며칠을 고양이! 고양이!만 외치더니 결국 고양이가 나오는 앱게임을 선택하고 말았습니다.

 레드: 너희가 내 슬픔을 알아? 고양이… 네코미미… 아무튼! 난 미소녀를 좋아하지만, 고양이도 좋아한다고!

 핑크: 핑크 생각에 리더는 고양이를 다른 의미로 좋아하는 것 같네요. 더러워요.

 옐로우: ‘캣타운 for Kakao’는 ‘지스타 2012’에서 처음 공개되어 큰 눈길을 끌었던 작품이야. 그 당시에도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던 부분이 부각됐었지? 고양이가 한두 마리 마스코트로 나오는 그런 게임이 아니라,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꾸며주는 그런 소셜게임이거든.

 블루: 이유야 어찌되었든, 리더가 오랜만에 정상적인 앱게임을 선택한 것 같으니 다행이군.

‘캣타운 for Kakao’를 선택한 이유: 고양이로 시작해서 고양이로 끝나는 소셜게임

 레드: 으흐흑. 중요한 이유라고! 이 게임의 주인공이 까미를 닮았다고!

 그린: ‘캣타운’은 기본적으로 고양이가 사는 마을과 섬을 꾸며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인 소셜게임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일, 건물을 건설하고, 밭을 개간하고, 친구를 만나는 모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말이죠.


▲ 귀여운 고양이들의 여러 마리 등장한다

 블루: 그렇다. 이 게임의 최대 매력은 일반적인 소셜게임에 고양이의 특별함이 더해진 것이다. 친구들은 고양이 섬의 주인이 되어 고양이를 위해 집을 지어주고, 집에 거주(?)하게 된 고양이가 밀가루, 빵, 과자, 가방, 꽃 등을 생산하면 그 자원을 모아 섬을 확장하는 등 서로 공존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옐로우: 다양한 직업을 가진 고양이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면, 일명 ‘고양이 생산품’이라 해서 각자 생산할 수 있는 품목을 생산할 수 있게 되거든? 그 생산품을 팔아서 돈을 벌고, 또 다른 생산품을 만드는 등 계속 빙글~ 빙글~ 로테이션으로 게임이 돌아가게 되는 것이지.

 핑크: 고양이군요. 고양이. 음. 그래서요?


▲ 귀엽고! 귀여운! 귀엽기만 한 고양이!

 레드: 그래서라니! 이 얼마나 귀여워! 제대로 한 번 이야기해보겠어. 친구들이 만든 섬에 고양이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는데, 각 고양이마다 직업이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대사나 복장 또한 다르거든? 제복을 입고 다니는 고양이, 고글을 쓰고 다니는 고양이, 리본을 달고 다니는 고양이 등 다양한 고양이가 등장해서 귀여움을 배로 더했다고. 여기다가! ‘캣타운’은 이 고양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3D 그래픽의 부드러운 줌인, 줌아웃까지 지원한다고.

 옐로우: 사실적인 그래픽이라기보다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래픽이지.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이라면 잘 보이겠지만…

 그린: 섬에 돌아다니는 고양이들과 소소한 재밋거리를 즐길 수 있는데, 예를 들어 화분에 숨어 있는 고양이를 찾는다거나, 밭에 넘어진 고양이 등을 찾으면 클리어 할 수 있는 돌발 이벤트가 발생하곤 합니다. 이처럼, 고양이와 함께 다양한 퀘스트를 할 수 있어서 꾸준한 즐길거리를 지원해줍니다.

 옐로우: 사실 고양이에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있어. 고양이들과 호감도가 높아지면 옷을 입혀주거나 고양이 생산품에 추가 보너스가 붙지만, 탭(터치)하거나 스와이프해도 반응이 없다는 건 조금 아쉬워. 귀여워서 쓰담쓰담 해주면 멍하니 쳐다보기만 해서 슬프네.


▲ 대사나 이런 것은 참 귀여운데 말이지...

 그린: 고양이의 특별함을 빼면, 이러한 생산 시스템 부분은 보편화된 소셜게임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앱게임과 차별화를 만들기 위해 들어간 것이 바로 원하는 방식으로 섬을 확장할 수 있는 ‘확장 시스템’ 입니다

 핑크: 확장 시스템이란, 고정된 장소에서 마을을 꾸미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이 원하는 위치를 선택해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해요.


▲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섬을 확장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린: 섬은 기본적으로 체스판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체스판에 맞춰 땅을 구매하면 하나의 섬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건물이나 마을 외에 섬을 자신의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부분은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골드와 레벨이 많이 필요로 하지만 말입니다.

‘캣타운 for Kakao’의 특징: GPS를 보다 고급스럽게 활용한다

 옐로우: 그런데 소셜게임으로서 또 다른 특징은 있는 거지?

 레드: 아니, 없어. 그냥 고양이가 보고 싶어서 골랐…

 그린: ‘캣타운’의 큰 특징 중 하나는, GPS를 이용한 다양한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플레이 중인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단순한 시스템 외에,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과 각종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GPS를 이용하면 보다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요

 핑크: 무슨 이야기냐 하면요. 현재 플레이 중인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여 그 주위에서 함께 ‘캣타운’을 하고 있는 친구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시스템이 있어요.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쿠키 게임’과 같은 미니게임을 즐기면서 서로 점수 대결을 할 수 있어요.

 블루: 또한, 주변의 호텔, 은행 등 다양한 건물의 위치를 파악하여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도 들어있다. 예를 들어 ‘캣타운’ GPS 위치가 인증된 장소일 경우, 해당 장소에 골드를 기부하여 돈을 벌 수도 있고, 친구를 찾아가서 마을 꾸미는 것을 도와줄 수 있다.

 그린: GPS로 친구를 사귄다고는 하지만, 카카오 게임하기로 나온 앱게임이기 때문에 카카오톡을 이용해 친구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를 추가하면 거리가 먼 사람끼리는 GPS를 이용한 플레이를 할 수 없지만, 대신 카카오톡 친구와 GPS 친구를 특별한 분류 없이 함께 만나고 지낼 수 있기에 특별히 친구가 부족하거나 하는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 섬 구석 구석을 고양이와 함께 꾸미고 놀 수 있어

 핑크: 친구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친구네 섬에 찾아가서 출석체크나 외주 등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요. 보통 소셜게임에서도 다 가능한 일이지만, ‘캣타운’은 여기에 친구네 섬을 찾아가는데 별 다른 딜레이나 오류가 발생하지 않고 바로 이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어요.

 레드: 그 시스템 좋네, 왔다갔다하려면 힘들잖아. 한 번에 바로 이동하면 편하겠지

 옐로우: 하지만, 꼭 좋은 것은 아니야. GPS를 무조건 사용하는 시스템 때문에 처음 GPS로 위치를 파악하는 타이밍에는 심한 끊김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장소에 따라 흔히 랙이라 불리는 느려짐이나 서버 불안정 현상까지도 발생해. 이 부분만 수정하면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야.


▲ 자신의 섬에서 물건을 생산하거나 친구네 집에서 외주를 맡길 수 있습니다

 레드: 그러고 보니 이 앱게임 게임빌에서 내놓은 게임 아닌가?

 그린: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 것 같습니다. 사실 소셜게임이 캐시를 많이 유도하는 편이긴 합니다. 빠른 건설이라거나, 조금 더 예쁜 건물 등을 구매하는데 캐시를 소모하게 되는 것인데 ‘캣타운’도 이러한 부분에는 많은 캐시를 요구합니다. 특히 게임에는 행복도라 하여 고양이들의 행복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건물이 등장하는데, 이 행복도를 많이 올려주는 건물에는 캐시가 많이 소모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생산 속도 증가, 경험치 증가 등 다양한 포션들은 캐시 외에 미니게임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어서 전체적으로 보자면 캐시 유도가 높은 편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블루: 게임에서는 상자라는 아이템이 등장하는데, 일종의 활동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이 활동포인트가 있어야 건물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생산할 수 있는데, 상자가 없더라도 밭이나 화분에서 농작물을 캐거나 친구들에게 외주를 부탁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무조건 완성될 때 까지 멍 때리고 앉아 있을 필요가 없단 소리다.

 옐로우: 소셜게임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꾸준한 즐길거리를 잘 챙겨주고 있단 소리지. 마냥 완성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에게 외주를 유도하여 함께 즐기도록 하고 캐시 소모를 최소화해서 무과금 유저들도 쉽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거야.

 레드: 으앙! 고양이!

 핑크: 별 수 없겠네요. 자 레드.

 레드: 앗! 이것은?!


▲ 그래, 이정도는 되야 '네코미미'지
죽어라. 레드. 푸슉!

 핑크: 핑크가 고양이 옷 입고 찍은 사진이에요. 어때요 귀엽지요?

 레드: … 그렇게 그는 시력을 잃고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옐로우: 둘이 잘 어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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