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 소드가 매서운 중후반 집중력을 바탕으로 CTU를 꺾고 '롤챔스' 서머 시즌의 첫 승을 신고했다.
7월 3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롤챔스' 서머 시즌의 개막전이 열렸다. B조 1경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통 강호로 손꼽히는 나진 소드와 프로팀 킬러로 급부상한 신흥 강팀 CTU의 대결로 압축됐다.
1세트에서 나진 소드는 45분 간 이어진 장기전 끝에 첫 승을 맛봤다. 경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양 팀은 서로 주고 받으며 팽팽한 상황을 유지했다. 나진 소드는 '레넥톤'을 선택한 탑 라이너 '엑스페션'의 활약을 바탕으로 한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교전에서 '쿼드라킬'을 만들어낸 모습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CTU 역시 '자크'를 택한 정글러 '라쿤' 황원준이 판을 장악하며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자랑했다. 특히 2번이나 나진 소드의 '드래곤'을 스틸해 심리적인 피해를 입힌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번 세트의 분기점은 바론 사냥 중인 CTU의 뒤를 치며 상대를 제압해낸 순간이다. 여기에 라인 푸쉬 주도권을 내주고 억제기가 먼저 파괴된 불리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후반 집중력이 돋보였다.
결국 마지막 한타에서 승리를 가져간 나진 소드는 상대를 본진에 몰아넣으며 맵 장악력을 되찾았다.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도 나진 소드는 무리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상대의 본진을 장악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 단간론파 느낌, 마법소녀의 마녀재판 제작진 신작 공개
- 프로그래밍 언어 입력해 조작, 스크립스: 아레나 출시
- 채널당 수용 인원 1,000명으로, 메이플랜드 2.0 만든다
- 연말연시 목표, 테라리아에 공식 한국어 자막이 추가된다
- 함장 중심으로 전개, 카제나 메인 스토리 전면 개편한다
- 닌텐도 게임 불법 복제해 미리 방송한 스트리머, 배상 판결
- 미 특허청, 이미 승인된 포켓몬 특허 ‘재검토’ 착수
- [롤짤] 2022 '중꺾마' 재현? 젠지 잡은 비디디의 소년만화
- [매장탐방] 포켓몬 레전드 Z-A 열풍, 스위치1에 더 몰렸다
- 호텔 경영에 젤다 컬래버, 모동숲 ‘고봉밥’ 업데이트 예고
게임일정
2025년
11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