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4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더욱 강력해진 그래픽 '아이리스 프로 5200(Iris Pro 5200)'을 탑재한 애플의 차세대 '맥북 프로'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났다.
씨넷(CNet)은 9일(현지시각) 벤치마크 소프트웨어 '긱벤치(GeekBench)' 사이트에 인텔의 신형 프로세서 하스웰을 탑재한 맥북 프로(MacBook Pro)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 제품에 인텔의 신형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스 5200이 탑재된 것 또한 함께 확인했다.
▲ 벤치마크에 등장한 차기 맥북 프로 <이미지:씨넷>
벤치마크에 등장한 제품명은 'AAPLJ45,1'이며, OS는 현재 개발자들에게만 배포되고 있는 'Mac OS X 10.9 매버릭(Mavericks)'이 탑재됐다.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i7-4950HQ를 탑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텔 코어 i7-4950HQ에는 기존 프로세서 대비 최대 3배까지 성능이 향상된 인텔의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스 5200이 탑재돼 있다. 이 그래픽은 인텔의 모바일 하스웰 제품군 중 별도의 그래픽 메모리를 탑재한 최상위 제품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미 충분한 성능의 내장그래픽을 탑재한 차기 맥북 프로에 별도의 그래픽을 추가로 탑재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 애플 맥북 프로 <이미지:애플>
지난 6월 발표된 차세대 맥북 에어는 하스웰을 탑재하며 얻은 이점을 바탕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12시간까지 획기적으로 증가시켰다. 따라서 동일한 세대의 프로세서를 채용할 맥북 프로의 사용시간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애플은 지난 6월 개발자회의(WWDC)에서 신형 맥북 에어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차기 버전의 맥북 프로가 등장하지 않아 업계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제 맥북 프로의 준비도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보여 오는 9월 행사에서는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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