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금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곰TV 스튜디오에서 도타 2 넥슨 스타터 리그(이하 NSL)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진행한다. 오늘 진행된 준결승전에는 장마에도 불구하고 몰려든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관람객외에 베타키만 받고 돌아간 유저수까지 합치면 약 2천 명 정도가 행사장을 찾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곰TV 창립이래 이 정도 인원이 행사장을 찾은 경우가 없다며 도타 2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한다.
▲ 자리가 부족해 서서 구경하는 관람객들, 5층 회의실까지 관람객으로 가득찼다
오늘 진행된 준결승전 2차전은 도타 2 게임메카가 진행한 NSL승리팀 예상 설문조사에서 중간 집계 1위를 차지한 'FXOpen'(이하 FXO)과 'Tiger Power'(이하 TP)의 대결이다. 2차전 경기는 초반부터 FXO팀의 자이로콥터가 3킬을 가져가며 경기의 결과를 예상하는듯했다. 미드 레인에서도 TP의 슬라크가 암살기사를 상대로 고전하다가 킬을 내주며 FXO에게 주도권을 내주었다.
게임 시작 10분만에 TP와 FXO의 아이템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FXO는 여유롭게 로샨 사냥을 마치고 미드 레인을 압박하다가 강제로 한타싸움을 일으켜 TP 선수들을 전멸시킨다. 이 후 자이로콥터는 칠흑왕 아이템을 제작하고 한타 싸움을 다시 준비한다. 경기 시간이 20분도 지나지 않았지만, 골드는 18,000원이나 차이가 나게 된다. FXO는 2차 로샨까지 사냥에 성공하며 총 골드 차이를 두 배 이상으로 벌린다. 결국, FXO는 탑 레인 3차 타워앞 한타 싸움에서 이기고 항복을 받아낸다.
▲ FXOpen팀의 박태원, 김용민 선수
2세트 경기는 상대방의 시너지 조합을 방해하는 밴이 주를 이뤘다. TP팀이 후반 캐리를 위해 연금술사를 선택하자 FXO는 연금술사 파밍을 방해하기 위해 로밍이 수월한 고통의 여왕과 폭풍령을 선택한다. 특히, 폭풍령의 선택은 게임을 초반에 끝내겠다는 의지로 해석됐다. 두 팀의 에이스 선수들이 고통의 여왕과 마그누스로 바텀 레인에서 마주하게 됐지만, 고통의 여왕의 압박에 마구누스는 제대로 파밍을 하지 못하게 된다. 게다가 초반부터 미드레인에 폭풍령이 상대방을 압도, CS차이를 크게 벌린다. 바텀 레인에서는 고통의 여왕이 마구누스를 견제하며 수월하게 파밍을 한다. 고통의 여왕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지옥이 열릴 것이라는 해설진의 설명이 이어졌다.
TP는 연금술사의 파밍을 적극 도우려고 노력하지만 한타 싸움에서 연금술사가 견디지 못하고 계속 쓰러졌다. 더욱이 궁극기를 배운 폭풍령은 갱킹을 쉬지않고 시도해 상대방의 파밍을 방해하고 킬을 가져간다. 잠시 후 폭풍령이 맵을 완전히 장악한다. 멀리서 FXO선수들을 힘들게 처치하고 후퇴하는 TP선수들을 따라잡아 모두 처치하는 쾌거를 달성한다. 연금 술사는 모든 레인에서 파밍이 힘들어지고, FXO는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이후 벌어진 한타 싸움에서 FXO는 데스없이 상대 팀을 전멸시킨다. 처음부터 끝까지 TP팀을 압박하던 FXO는 손쉽게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MVP는 고통의 여왕으로 20킬 0데스 11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용민 선수가 차지했다.
▲ 예선부터 어려움없이 결승전에 당도한 FXOpen
글: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nell@gamemeca.com)

- '인디게임계의 GTA' 실크송 피해 대거 출시 연기
- 팀 스위니 에픽 대표 “에피드게임즈에 소송 의사 없다”
- 생동감 넘치는 거리, 인조이 첫 DLC 스팀서 '매긍' 호평
- ‘품절 대란’ 블루아카 카드, 예약 생산으로 되팔이 막는다
- [오늘의 스팀] 실크송 대비, 할로우 나이트 역대 최대 동접
- 첫 공식 시즌 맞춰, 패스 오브 엑자일 2 나흘간 무료
- 태양의 여신 아로나, 블루아카 한정판 바이시클 카드
- 돌아온 초토화 봇,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업데이트
- [오늘의 스팀] 동접 4배 증가, 데드록 신규 캐릭터 화제
- 샌드폴 인터렉티브 “클레르 옵스퀴르 시리즈는 이어질 것”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