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버그로 뚫린 칩셋 오버클럭 기능 막는다. B85/H87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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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87/B85 칩셋에서도 오버클럭이 가능하다는 사실과 함께 몇몇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오 버클럭 지원 BIOS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결국 인텔이 이 기능

 

H87/B85 칩셋에서도 오버클럭이 가능하다는 사실과 함께 몇몇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오버클럭 지원 BIOS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결국 인텔이 이 기능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 마니아들의 실망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의 하드웨어 관련 미디어 HARDWARE.FR은 20일, 마침내 인텔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얻었다며, 향후 인텔이 K 시리즈 프로세서의 오버클럭이 가능했던 H87/B85 칩셋 기반 메인보드에서 해당 기능을 제거하기 위한 펌웨어를 배포할 것이라 보도했다. 해당 펌웨어는 다음주 중 배포될 예정이라고.

 

문제는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대응이다. 이미 애즈락, 이엠텍(BioStar), 기가바이트 등 주요 메인보드 제조업체들이 오버클럭 지원을 발표했거나 BIOS를 배포 중이다. K 시리즈 프로세서 오버클럭을 막기 위해서는 메인보드의 BIOS 업데이트가 필수적이고, 이는 각 제조사에 의해 제공되어야 하기 때문에 인텔과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이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용자들에게도 이는 난감한 문제이다. 아직 출시 초기인 4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메인보드의 안정성과 발견된 버그의 수정을 위해 BIOS를 업데이트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정작 BIOS를 업데이트 하면 지원하던 오버클럭 기능이 막히게 될 수도 있어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게 될 수도 있어 보이다.

 

아직은 오버클럭을 막는 BIOS가 공개된 것이 아니라서 추이를 지켜볼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인텔의 입장이 완강하다면, 메인보드 제조사들과 사용자들 모두 상당한 딜레마에 빠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프로세서에 배수의 제한이 없는 K 시리즈를 별도로 내놓고 있는데, 이 프로세서의 오버클럭은 최상위 칩셋 1종에만 부여하고 있다. 전작인 아이비브릿지 시절에는 Z77 기반 메인보드만이, 하스웰에서는 Z87 시리즈만이 이를 지원한다.

 

그런데 최근 칩셋이 가진 버그로 인해 하위 칩셋인 H87/B85에서도 오버클럭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메인보드 제조사를 중심으로 이를 지원하는 BIOS의 제공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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