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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리 IP 매각,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은 워게이밍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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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타리 게임 라이센스 낙찰 결과표

 

아타리에서 지난 1월 파산 신청 이후, 경매에 내놓은 게임 라이센스의 낙찰 결과가 공개됐다.

 

아타리 게임 라이센스를 두고 진행된 경매 낙찰 결과, ‘백야드 스포츠’ 시리즈는 게이밍 주변기기 판매 업체 에픽기어가, ‘휴멍거스’와 같은 다양한 교육용 게임 IP는 미국의 게임 유통업체 토모(Tommo)가, ‘토탈 어나이얼레이션’과 ‘마스터 오브 오리온’은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워게이밍넷이, ‘배틀존’과 ‘문베이스 커맨더’는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를 만든 리벨리온 인터렉티브가, 마지막으로 ‘스타 컨트롤’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신스 오브 솔라 엠파이어’ 시리즈로 유명한 스타독 시스템에게 돌아갔다.

 

현재 아타리가 경매에 내놓은 게임 라이센스 중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층을 거느린 ‘롤러코스터 타이쿤’ 350만 달러(한화 약 39억 원), ‘테스트 드라이브’ 150만 달러(한화 약 16억 원),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이 25만 달러(한화 약 2억 원)로 경매가 시작돼 몇몇 IP가 낙찰 또는 진행 중에 있다.

 

해당 게임 라이센스와 관련해 최종 낙찰가와 같은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가장 관심이 높았던 ‘롤러코스터 타이쿤’도 경매가 진행 중이라 공개된 정보가 아직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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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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