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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피파 14 메시의 능력치 하향, 그 이유는 '허벅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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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화려한 그래픽과 엔진으로 무장한 피파 14의 데모 버전이 출시되었다. 이 데모 버전에는 총 8개 클럽, 184명의 선수가 최근 활약을 기반으로 능력치가 설정되었다. 하지만 몇몇 선수들의 극단적인 능력치 변화에 유저들은 의구심을 품고 있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피파 14 데모 버전에 공개된 주요 선수들의 능력치 변화와 이유를 확인해보았다. 


▲ 원하는 포지션을 클릭하면 다른 선수들의 능력치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DOWN] 메시, 허벅지 부상으로 능력치 하락



▲ 피파 14의 표지 모델 메시의 능력치 변화

지난 시즌 메시는 발롱도르 4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뿐만 아니라 46골 12도움을 기록해 리그 득점왕에도 올랐다. 하지만 피파 14에서는 94의 평균 능력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발리 슛, 슛 파워, 가속력이 1씩 상승했지만, 몸싸움, 스태미너, 페널티 킥 능력치가 대폭 하락했기 떄문이다.

능력치 하락의 이유는 허벅지 부상이었다. 메시는 지난 시즌 후반, 챔피언스리그 8강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약 3주 동안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모두 결장했다. 이후 스페인 수페르코파(스페인 슈퍼컵)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허벅지 고통으로 후반에 교체당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만약 메시의 허벅지 부상이 없었다면 시즌 50골 기록이 충분히 가능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반면에 페널티 킥 능력치 하향은 어느 정도 예상된 바였다. 실제로 메시는 중요한 경기마다 페널티 킥을 실축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지난 11-12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첼시와의 경기가 그러했으며, 이번 스페인 수페르코파(스페인 슈퍼컵)에서의 페널티 킥도 마찬가지였다. 참고로 메시의 페널티 킥 성공 확률은 약 71%로 라이벌이라 불리는 호날두의 페널티 킥 성공 확률(약 90%)에 비해 낮다. 


▲ 메시는 부상 직후 곧 나을 거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이 부상은 몇 달간 메시를 괴롭혔다 (출처: 리오넬 메시 페이스북)


▲ AT 마드리드와의 슈퍼컵 경기에서 페널티 킥을 실축한 메시


[UP] 야야 투레, 골 결정력 상승!



▲ 야야 투레의 피파 14에서의 능력치 변화

피파온라인3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꼽히는 야야 투레의 평균 능력치는 그대로였다. 하지만 골 결정력 능력치가 3이나 높아졌다. 비록 야야 투레의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에 어울리는 능력치는 아니지만, 이번 상향으로 야야 투레를 공격적으로도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피파 14 야야 투레의 부 포지션에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가 설정되어 있다.

이러한 야야 투레의 능력치 변화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활약 덕분이다. 12-13 시즌 동안 투레는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득점은 0.21로, 11-12 시즌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최근 개막한 13-14 시즌에서도 특유의 골 감각을 자랑하면서 3골이나 기록했다. 

야야 투레의 상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Injury Free(부상을 잘 당하지 않는다)’ 특성이 추가되면서 부상 위험이 낮아졌다. 실제로 투레는 지난 08-09 시즌, 09-10 시즌에 부상으로 출장 기회를 놓친 바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이후에는 큰 부상 없이 두 시즌을 보냈다. 그 결과 ‘Injury Free’ 특성이 추가되었다. 


▲ 야야 투레의 시즌별 득점 기록
(좌측부터 11-12 시즌, 12-13 시즌, 13-14 시즌)


▲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환상적인 감아차기를 선보인 바 있다


[DOWN] 티아고 실바, 공격 본능 감소



▲ 티아고 실바의 피파 14에서의 능력치 변화

티아고 실바는 피파 14로 넘어오면서 평균 능력치가 1 상승했다. 하지만 세부 능력치를 살펴보면 상향보다는 하향에 가깝다. 점프 능력치가 9 증가했을 뿐, 다른 능력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물론 중앙 수비수인 티아고 실바에게 상대의 크로스를 걷어내기 위한 점프 능력치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스태미너, 반응 속도, 패스 등의 주요 능력치 감소는 수비수에게도 치명적이다. 

이 외에 눈여겨볼 변화는 크로스, 발리 슛, 중거리 슛 능력치 하락이다. 해당 능력치는 공격 성향이 강한 윙어의 주요 능력치로 손꼽힌다. 따라서 이 변화는 티아고 실바의 공격 성향이 줄었음을 나타낸다. 특히 크로스는 7이나 감소했기 때문에 윙백으로 사용하기는 무리가 있을 전망이다.


[DOWN] 네이마르, 초반 부진의 영향으로 능력치 하향



▲ 네이마르의 피파 14에서의 능력치 변화

지난 시즌 종료와 함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평균 능력치가 2 증가했다. 특히 드리블, 볼 컨트롤 능력치가 대폭 증가해 피파 13에 비해 부드러운 드리블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이를 제외한 능력치에 많은 칼질을 당했다.

 

우선 스태미너, 속력, 가속력, 반응 속도 등 체력 관련 능력치가 감소했다. 특히 스태미너는 10이나 줄어들어 76으로 설정되어 네이마르의 활동력이 대폭 줄어들었다. 뿐만 아니라 슛 파워, 짧은 패스, 긴 패스, 골 결정력도 감소해 중앙 공격 능력도 줄어들었다는 평가다.

 

이 변화는 브라질 리그에서의 활약보다 최근 프리메라리가에서의 활약이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높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브라질 리그에서 윙어는 물론 중앙 공격수 역할까지 소화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직접적인 공격보다는 팀 동료들을 화려하게 만드는 조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시즌 초반에는 이 역할에 적응하지 못해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따라서 이를 기준으로 했다면 네이마르의 능력치 하향은 당연한 결과다. 


▲ 바르셀로나 데뷔 초반, 네이마르는 기대에 못미친 활약으로 팬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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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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