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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맨유 맨시티에게 1-4 대패, 루니의 프리킥골로 영패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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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더비의 하이라이트 장면

지난 23일 새벽,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Etihad Stadium)에서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가 진행되었다. 양 팀의 대결은 ‘맨체스터 더비’라 불릴 정도로 축구 팬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하지만 이번 맨체스터 더비는 일방적으로 진행되어, 경기를 기대했던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를 지배한 팀은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홈팀의 장점을 살려 경기 초반부터 빠른 돌파와 위협적인 슈팅으로 맨유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리고 전반 16분, 알렉산더 콜라로프가 올린 크로스를 아게로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 때만 하더라도 경기는 팽팽했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1점은 쉽게 뒤집을 수 있는 점수 차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유보다 맨시티가 한발 앞섰다. 전반 종료 직전 맨시티의 야야 투레는 네그레도가 떨어트려 준 공을 밀어 넣으며 팀의 2번째 골을 기록,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 오늘 멀티골을 기록한 아게로 (이미지 출처: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전반을 0:2로 마친 맨유는 후반에 충분히 추격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 역시 전반과 마찬가지로 집중력 난조를 보이며 맨시티 공격진에게 농락당했다. 이후 맨유는 2점을 더 내주며 맨시티에게 끌려다니다가 후반 41분, 웨인 루니의 프리킥 골로 1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고 경기는 결국 1:4 맨유의 패배로 종료되었다. 

이로써 모예스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지도력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이번 시즌부터 맨유의 감독으로 부임한 모예스는 첼시, 리버풀, 맨시티 등의 강팀을 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해결사 본능 선보인 아게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아게로의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아게로는 최정상 공격수로 구현되었다. 특히, 높은 골 결정력과 속력, 드리블은 피파온라인3의 모든 선수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다만 헤딩과 몸싸움, 프리킥 등 세트 플레이 관련 능력치는 평범한 수준이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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