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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전 승리로 한 숨 돌린 맨유, 웨스트브롬과 경기에서 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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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9월 28일(토) 23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FC(이하 웨스트브롬)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는다.

경기를 앞둔 맨유의 신임감독 데이비드 모예스는 마음이 무겁다. 18일(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상대로 4:2로 승리했지만, 기뻐할 틈도 없이 23일(월)에 열린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4로 완패했기 때문이다. 


▲ 맨유의 현 사령탑 '데이비드 모예스'

당시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운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게로가 2골, 야야 투레가 1골, 사미르 나스리가 1골을 기록하며 맨유를 제압했다. 맨유는 경기 종료 무렵 웨인 루니가 프리킥으로 1골을 따라잡는데 그쳤고, 지난 2011년 올드 트래포트에서 맨시티에게 1:6으로 대패한 이후 2년만에 더비전 굴욕을 당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지난 리버풀과의 캐피털원컵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것이다. 지난 3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에게 패배한 맨유는 이 경기를 통해 복수에 성공했다. 맨시티전 대패를 완전히 잊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이번 시즌 강팀을 상대로 거둔 첫 승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맨유의 이번 상대 웨스트브롬은 분위기가 좋다. 21일(토)에 펼쳐진 ‘선덜랜드 A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승기에 젖어 있기 때문이다. 웨스트브롬의 세세뇽은 전반 20분에 골키퍼가 쳐낸 볼을 슈팅으로 연결해 선덜랜드의 골망을 갈랐다. 뒤이어 후반 5분과 경기 종료 직전에 라지웰과 아말피타노가 1골씩을 추가로 넣으며 완승을 거뒀다. 리그 개막 후 4경기에서 2무 2패로 첫 승이 간절했던 웨스트브롬에겐 리그를 발돋음 할 신호탄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객관적으로 전력이 강력한 맨유와의 대결이다. 승리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지만 적어도 승점 1점을 거둘 수 있다면 선수단의 자신감 향상은 물론 앞으로의 일정에서 여유를 얻을 수 있게된다.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 루니의 20레벨 0강화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웨인 루니는 골 결정력이 높은 센터 포워드(CF)다. 여기에 몸싸움과 패스 능력치도 높아 스트라이커(ST),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CAM)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만능 선수다. 지난 로스터 패치에서 능력치가 하향되었지만, 여전히 피파온라인3의 특급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글: 게임메카 김민식 기자(빅비, BigB@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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