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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각 리그 득점 순위 1위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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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의 로스터 업데이트 날짜가 11월 말로 정해졌다. 이에 12-13 시즌 후반 성적은 물론, 13-14 시즌 초반 성적도 능력치 변화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따라서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프리메라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을 조사해 보았다. 


프리미어리그의 상위권 상황


▲ 프리미어리그 순위 (10월 3일 기준)


▲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10월 3일 기준)

시즌이 시작하기 직전, 많은 전문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의 3강 체제를 예상했다. 하지만 6라운드까지 진행된 현 상황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완전히 벗어났다. 심지어 3강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중하위권인 12위에 머물러 있다. 
 
3강이 무너진 상황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온 팀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외질을 영입했을뿐더러 아론 램지, 지루 등이 꾸준히 득점을 올려준 덕분에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아스널의 뒤를 이어 득점 1위 스터리지의 활약에 힘입은 리버풀이 리그 2위에 올랐다.


[UP] 6경기 5득점, 다니엘 스터리지


▲ 현재 리그 득점  순위 1위를 달리는 스터리지


▲ 스터리지의 피파 14 능력치 변화

지금까지 가장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는 다니엘 스터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터리지는 빠른 속력과 돌파력을 앞세워 상대 수비진을 무너트렸을뿐더러, 정확한 패스로 수아레즈의 골 결정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스터리지는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팀원을 생각지 않는 독단적 플레이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2013년 1월, 리버풀로 이적한 뒤에는 팀플레이에 신경쓰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피파온라인3에서 스터리지의 능력치 상승 가능성은 매우 높다. 스터리지가 리버풀로 이적한 직후에 겨울 로스터 업데이트가 진행되어, 활약상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는 11월 말에 예정되어 있다. 올해 1월부터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터리지의 능력치 상향은 당연하다는 것이 유저들의 중론이다. 특히 팀플레이에 익숙해진 만큼 짧은 패스 능력치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리그 득점 1위를 유지할 경우, 골 결정력과 슈팅 관련 능력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UP] 아스날의 골칫거리에서 에이스로 거듭난 아론 램지


▲ 벵거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는 아론 램지


▲ 아론 램지의 피파 14 능력치 변화

이번 시즌에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득점 순위에 오른 선수가 2명 있다. 한 명은 맨체스터 시티의 야야 투레, 다른 한 명은 아스널의 아론 램지다. 

램지는 2010년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로 실력이 급감했다. 리그에서의 성적은 물론, 올림픽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현지 언론들은 ‘램지는 끝났다. 아스널의 벵거 감독은 램지에게 기회를 줘서는 안 된다’는 악평을 일삼았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램지를 꾸준히 기용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후반에 들어서야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유망주 시절 보여줬던 볼 키핑과 패스 능력이 살아났으며, 여기에 활발한 활동량과 수비력이 더해졌다. 그리고 이번 시즌 들어 득점력까지 갖추면서 아스널의 핵심 선수로 급부상했다. 

지난 시즌 후반부터 실력이 좋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에서는 능력치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최근 성적이 반영된 피파 14에서는 평균 능력치를 비롯해 다양한 능력치가 상승했다. 특히, 스태미너와 몸싸움 능력치가 오른 것은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프리메라리가의 상위권 상황


▲ 프리메라리가 순위 (10월 3일 기준)


▲ 프리메라리가 득점 순위 (10월 3일 기준)

프리메라리가는 예상대로 바르셀로나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시즌과 다른 점이 있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 마드리드)의 선전이다. AT 마드리드는 같은 연고지인 레알 마드리드에게 승리하면서 승점 5점을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UP] 프리메라리가 득점 순위 1위, 디에고 코스타


▲ 팔카오의 그늘에서 벗어나 빛을 보고 있는 디에고 코스타


▲ 디에고 코스타의 피파 14 능력치 변화

AT 마드리드의 상승세를 이끄는 선수는 디에고 코스타다. 디에고 코스타는 지난 시즌 팔카오에 가려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다르다. 팔카오를 대신해 들어온 비야가 2선과 측면을 넘나들며 디에고 코스타에게 공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그리고 디에고 코스타는 이 공간을 적절하게 활용하며 7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피파에서도 디에고 코스타의 가치는 급상승 중이다. 이미 피파 14에서의 디에고 코스타는 전작에 비해 수많은 능력치가 상승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활약을 유지한다면 오는 11월에 있을 피파온라인3 로스터 업데이트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득점과 직결되는 골 결정력을 비롯해 속력, 가속력, 몸싸움 등의 주요 능력치가 상승할 전망이다. 


[DOWN] 연이은 부상, 가레스 베일


▲ 연이은 부상으로 경기 출장 횟수가 급감한 베일


▲ 베일의 피파 14 능력치 변화

베일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이적료를 받은 선수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그의 활약은 아직까지 팬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 현재 베일의 가장 큰 문제는 부상이다. 베일은 지난 23일, 헤타페와의 홈 데뷔전을 앞두고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결장했다. 여기에 지난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도 허벅지 염좌를 이유로 자리를 비웠다. 

팬들은 베일의 연이은 부상 소식에 ‘제 2의 우드게이트 사례’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우드게이트는 1,400만 파운드(한화로 약 243억 원)의 금액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으나,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3시즌 동안 단 9경기만을 소화한 바 있다.

만약 베일의 부상이 지속된다면 능력치 하락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축구 선수에게 꾸준한 경기 출장으로 기량을 유지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잦아진다면 선수의 기량은 점차 떨어지게 된다. 다행히 아직 피파 14에서 베일의 능력치 변화는 없으나, 부상이 잦아질 경우, 몸싸움과 스태미너, 속력 등의 피지컬적인 능력치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피파온라인3는 11월 말, 로스터 업데이트와 함께 은퇴 선수들을 삭제할 예정이다. 현재 은퇴를 밝힌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 은퇴 선수 목록들 (계속해서 추가됩니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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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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