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악마사냥꾼 전용 아이템인 나탈랴의 분노 세트 보너스가 버그임을 인정한 블리자드
디아블로3 1.0.3 패치에서 지나치게 강력해진 세트 아이템 나탈랴의 분노 세트 보너스가 버그로 판명, 곧 해당 능력치가 수정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아블로3 1.0.3 패치에서 지나치게 강력해진 세트 아이템 나탈랴의 분노 세트효과 보너스가 버그임을 공식 인정했다. 또한 곧 이를 수정할 것임을 예고했다. 디아블로3의 악마 사냥꾼 전용 세트아이템인 나탈랴의 분노는 4 세트를 장착하면 절제가 초당 2씩 회복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절제는 현재 악마사냥꾼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로 디아블로3 유저들이 주로 애용하는 생존 기술인 '연막'에 사용된다. 현재 나탈랴의 분노를 제외하면 절제 회복률을 상승시켜주는 아이템이 전혀 없으며, 나탈랴의 분노 4세트를 장착한 악마사냥꾼은 공격력만 투자해도 디아블로3의 최고 난이도인 불지옥을 쉽게 사냥할 수 있다.

▲ 공식 홈페이지에 표시된 나탈랴의 분노 세트 보너스
초당 절제 회복량이 0으로 표시되어 있다

▲ 게임상에선 초당 절제 회복량이 2로 표시되어 있다
블리자드는 "1.0.3 패치에서 나탈랴의 분노 세트 보너스가 강력한 것은 의도하지 않았던 부분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회복률 수치가 의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수정한다 해도 문제될건 없을 것이다. 아마 다음 주에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저들은 이번 버그 발표에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1.0.3 패치 이후 나탈랴의 분노 세트가 악마 사냥꾼 유저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시세가 급 상승하였고, 이를 비싸게 구입한 유저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유저는 "수천만 골드를 투자해 나탈랴의 분노 세트를 맞추었는데 벌써 하향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공속 너프때문에 큰 손해를 보았는데, 이번에도 큰 손해를 볼 것 같다. 매번 패치때마다 하향소식이 들려오니 아이템 구입이 꺼려진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di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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