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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0월, 독일이 아일랜드를 6대1로 압도했던 경기 당시의 모습
한국 시각으로 10월 12일(토) 새벽 3시 45분, 전차 군단 독일이 홈구장에서 아일랜드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유럽 지역 조별 예선 B조 경기를 벌인다.
독일은 지역 예선을 두 경기 남긴 현재 2위 스웨덴과 승점 5점 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아일랜드에게 승리를 거두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로 브라질 직행 티켓을 손에 넣는 상황이다. 하지만, 스웨덴과의 골 득실차가 무려 15골에 이르기 때문에 아일랜드와 무승부만 거둬도 이변이 없는 이상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이번 지역 예선에서 독일은 매 경기 무시무시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성적만 해도 7승 1무 무패 행진 중이며, 8회의 경기에서 무려 28골의 골을 몰아쳤다. 골을 기록한 선수만 해도 외질, 로이스, 뮐러, 괴체, 슈바인슈타이거, 클로제까지 여러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고 있다. 독일의 무패 행진에는 이처럼 그 어느 때보다 두터운 선수층이 배경으로 깔려 있다.
반면, B조 4위 아일랜드는 현재 조별 예선 탈락 위기에 봉착해 있다. 유럽 지역 조별 예선에서는 조 1위만 본선 직행, 2위는 다른 조의 2위팀끼리 플레이오프를 벌여 승자만 본선에 직행한다. 그런데 이미 아일랜드와 2위 스웨덴의 승점차는 6점이다. 즉, 아일랜드가 이번 경기에서 독일에게 패하면 예선 탈락이 확정된다. 이번 경기에 나서는 두 팀의 상황이 완전히 상반된다는 점 또한 재미있는 부분이다.
지난 2012년 10월, 독일은 아일랜드의 홈에서 조별 예선 1차전을 벌였다. 당시 경기는 로이스와 토니 크루스가 각각 2골, 클로제와 외질이 1골을 터뜨하는 활약 속에 독일의 6대1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더군다나 이번 경기는 독일의 홈에서 열리는 만큼, 아일랜드의 승리 가능성을 점치기는 더욱 어렵다. 독일이 브라질 직행을 위한 마지막 발걸음을 뗄 수 있을지, 벼랑 끝의 아일랜드가 회생할지는 이번 경기의 결과에 달려 있다.
한편, 두 팀의 역대 전적은 8승 5패 4무로 독일이 앞서고 있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3년 10월12일(토) 새벽 3시 45분
장소: 독일 쾰른,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
<10월 10일 기준 양 팀 피파랭킹>
독일: 3위 (유럽 2위)
아일랜드: 59위 (유럽 31위)
독일 지역 예선 득점 1위, 외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외질의 피파온라인3 1강화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외질은 스피드와 볼 컨트롤, 패스 등 미드필더의 덕목을 모두 갖춘 선수다. 2선에서의 기습 침투, 뛰어난 패스 능력을 활용한 볼 배급 능력은 외질이 지닌 최대 강점이다. 다만 몸싸움 능력치가 낮아 직접 수비진을 돌파하는 플레이는 적합하지 않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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