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4 패치에서 마력 돌개 바람 너프가 예고되어 논란이 일고 있는 마법사
금일 디아블로3 공식 홈페이지에 1.0.4 패치 야만용사 미리보기에 이어 마법사 미리보기도 등장했다. 전체적인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지는 야만용사와 달리 1.0.3 버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돌개 법사의 하향이 예고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디아블로3의 돌개 법사는 유저들 사이에서 현재 가장 강력한 마법사 스킬 조합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빠른 연타 능력으로 인해 적중시 생명력 옵션이 조합될 경우 뛰어난 생존을 가지게 된다. 또한 지속효과인 극대화 반응으로 인해 다이아몬드 피부와 서릿발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짧아져, 적들에게 받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등 공수에서 안정적인 능력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강력한 돌개 법사 스킬 조합이 디아블로3 1.0.4 패치에서 하향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금일 공개한 1.0.4 패치 마법사 미리보기에서 돌개 법사의 주 공격 스킬인 마력 돌개 바람의 발동 계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극대화 확률이 높지 않은 마법사가 돌개 법사를 세팅할 경우 그 효율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유저들은 돌개 법사 하향 소식에 1.0.4 패치에서 상향 평준화되는 야만용사 와 비교하며 "왜 마법사만 강력한 스킬 조합이 너프되는 건지 모르겠다", "상향할 것 처럼 이야기하더니 결국 결론은 돌개 법사 너프" 등 아쉬움을 쏟아 내고 있다.
그러나 블리자드는 다른 스킬들이 상향되기 때문에 마법사가 더욱 다양한 스킬 조합을 보여줄 것이라 밝혔다. 1.0.4 패치 마법사 미리보기에서 예시로 든 히드라 상향의 경우,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맹독 히드라를 하향하지 않은 채, 다른 히드라 룬을 상향하여 각자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뿐만아니라 운석과 비전 격류 등 사용 빈도가 낮은 스킬도 상향된다.
디아블로3의 선임 디자이너 와이엇 챙은 "마법사의 경우 어떤 한 스킬이 지나치게 강력하면 기술 조합에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마력 돌개 바람의 경우 상향되는 전설 아이템의 효과와 더불어 게임 밸런스를 파괴할 가능성이 높았다. 따라서 모든 스킬을 평준화 하는게 전설 아이템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bobtai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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