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직업의 능력을 가졌으나 어느 직업에도 미치지 못하며 컨트롤 여하에 따라 최하에서 최강으로 바뀌는 드루이드, 그런 드루이드 길을 오랫동안 고집해온 아즈샤라 서버의 타우렌 드루이드 `DUMP`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드루이드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쯤 주목!
※ DUMP님 본인의 요청으로 인터뷰 내용 중에 장비와 특성창 공개는 하지 않았습니다.
물렁살: 안녕하세요~ 와우메카에 물렁살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
DUMP: 아즈샤라 서버 60레벨 드루이드 Dum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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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드루이드~! DUMP님!
물렁살: 멋진 내용을 기다리는 유저들을 위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다재다능 하기로 소문난 드루이드에 관해 간단한 직업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DUMP: 드루이드는 비교하자면 주술사와 유사한 클래스인데, 하이브리드적인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변신이라는 특수한 기술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독특한 직업이죠. 평소에는 캐스터(caster)의 능력을 유지하면서 변신을 통해 순수 밀리 직업의 능력을 갖추니까요.
물렁살: 그럼 드루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DUMP: 운신의 폭이 상당히 큰 직업이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사람마다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죠.
물렁살: 그럼 단점을 말한다면?
DUMP: 드루이드는 결정적인 기술이 없어요. 쿨타임이 있는 기술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언제나 상단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일종의 한계랄까요? 정말 위급할 때 발휘될 수 있는 기술이 약간 부족해요. 특성을 찍어야 나오는 자연의 신속함도 수비용으로 쓰일 수 밖에 없는 점이 약간 아쉽긴 해요.
자연의 신속함은 3분 쿨타임으로 자연계와 치유 마법을 즉시시전 가능하게 해주는 스킬인데 이 스킬을 이용해서 공격한다? 그러면 적에게 최대 277의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스킬로 힐을 하게 되면 최대 2,400정도까지 힐링이 가능해요. 누가 공격을 자연의 신속함을 써서 공격을 하겠어요? 물론 좋은 스킬이긴 하지만요. 이건 하나의 예고 여하튼 플레이하는 데 있어서 공격적인 성향이 있는 저로썬 드루이드란 클래스가 너무 수비적이라 약간 아쉬운 점이 있어요.
DUMP님의 특성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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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힐링 마법을 시전할 때 캐스팅 바가 밀리지 않는 특성도 있구요(와우에선 캐스팅 도중 공격을 받게 되면 캐스팅바가 0.5초 정도 늘어납니다) 자연의 신속함은 3분에 한번 쓸 수 있는 스킬인데 이 스킬을 활성화시키게 되면 드루이드의 시전시간이 있는 모든 자연계 마법과 힐링 마법을 즉시 시전할 수 있게 돼요. 드루이드의 자연계 마법은 천벌과 휘감는 뿌리가 있구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 두 스킬을 자연의 신속함으로 쓴다는 건 굉장히 아까운 일이기 때문에 보통 힐을 하는데 많이 쓰여요. 이 외에도 시전 중에 평소의 15%속도로 마나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반사라는 특성도 있고(와우에선 시전 중에 그리고 시전 후 5초 간 마나 회복이 되지 않아요), 재상의 극대화 확률을 50%나 늘려줄 수도 있고, 쿨타임 6분으로 20초간 400%의 마나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정신 자극이란 스킬도 있어요. 여하간 회복 탭은 제가 아주 추천드리는 특성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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