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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투기장 시즌 7, 즐기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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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WOW) > 메카리포트 > 설문]

 
두 번째 확장팩인 `불타는 성전`의 초기 시절에 처음 등장한 `투기장` 콘텐츠! 이 당시에는 신선한 재미와 뛰어난 보상 아이템 등으로 큰 인기를 받았었지만, 현재에는 `그들만의 리그`라 불리며, 마니아들의 콘텐츠가 되어버렸습니다. 어느덧 시즌 7을 맞이한 이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유저의 비율은 어느 정도 일까요? 그리고 그들은 왜 `투기장`을 즐기고 있을까요? 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무작위로 서버를 선택하여 `달라란` 같은 대도시에 있던 150명의 유저들에게 간단한 설문 조사를 하였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아직 까지는 `투기장` 콘텐츠를 즐기지 않는 유저가 더욱 많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투기장`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유저와 즐기고 싶어하는 유저(기타 부분)의 합을 비교하였을 때, 절반 정도가 될 정도로 `투기장`에 대하여 관심이 높아졌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격노의 전장`의 유저들 대부분은 PVP자체를 싫어하거나 레이드 콘텐츠로도 만족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징벌의 전장`이 가장 호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검투사의 서버`라는 살타리온 서버까지 포함하고 있는 전장이라 실제로는 더 높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야성의 전장`은 `투기장`을 즐기고 있는 유저의 수는 낮았지만, `투기장`을 하고 싶어하는 유저가 많았습니다.


 

 

 

또한 기존에 `투기장` 콘텐츠를 즐기던 유저 외에도 이번 시즌 7을 계기로 `투기장`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게 된 유저가 예상외로 많았습니다. 그리고 2 번째 확장팩인 `불타는 성전`에서 `투기장` 콘텐츠를 즐겼었으나, `리치왕의 분노`로 넘어오면서 `투기장` 콘텐츠를 포기하였던 유저가 다시금 `투기장`에 관심을 보이는 사례도 많았습니다.

 

 

 

 

`투기장` 콘텐츠를 즐기는 이유는 `투기장`만의 재미가 가장 많았습니다. 필드나 전장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스릴이나 다양한 조합에 따른 전략 등의 이유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길드 단위로 `투기장`을 즐기는 유저도 상당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말로는 "투기장 만큼 단결이나 친목을 다지는 데에 좋은 콘텐츠가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투기장을 즐기는 이유 중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한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즌 7의 각종 무기들! 공격대 던전에서 드랍하는 아이템 만큼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이 무기들은 PVE를 좋아하는 유저에게도 유혹적이라고 합니다.
※ S서버의 아 모 유저는 "자신이 투신인데, 투기장 해야지 무엇을 하겠는가?" 라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투기장`을 즐기지 않는 이유에서는 너무나도 다양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PVP 자체를 싫어하는 유저들이 많았으며, 독특하게도 `투기장`에서는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전장이나 필드 전쟁을 좋아하는 유저도 상당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군의 부름` 패치 이후 더욱 많아진 공격대 던전을 모두 즐기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유저가 있었으며, 기존에 `투기장`을 즐기던 유저들과의 격차를 따라가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아즈샤라 서버 (호드)

나루의용사 (성기사)

홍탁 (죽음의 기사)

스타라이트 (드루이드)

공탁이 (주술사)

Akeliuz (마법사)

긔연악마 (성기사)

달빛산책 (사제)

방울체리 (사제)

임대성 (도적)

사냥시작 (사냥꾼)

사리님 (도적)

피터가브리엘 (전사)

Kacourse (흑마법사)

피카츄와함께춤을 (마법사)

 

굴단 서버
(호드)

Kago (도적)

비쥬얼베이직 (드루이드)

디에짱 (마법사)

온누리에고통을 (사제)

진정한사제 (사제)

밤이면밤마다무적 (성기사)

데미트리 (전사)

돌사마 (주술사)

님로스 (사냥꾼)

오간지전설 (죽음의 기사)

아잉글레 (흑마법사)

밤하늘의별들처럼 (흑마)

데스룬토템 (죽음의 기사)

코라네메시스 (사냥꾼)

피에스 (성기사)

듀로탄 서버
(호드)

Gone (사제)

이슬할매 (마법사)

새키 (성기사)

영란 (주술사)

사랑의동산 (흑마법사)

로카니 (전사)

진루 (드루이드)

Melchiot (도적)

안녕조인성이야 (도적)

티아고알베스 (드루이드)

단군은역사다 (죽음의 기사)

Mida (마법사)

이웃집막터러 (도적)

언데드서큐 (사제)

Envymask (주술사)

아롱아물어물어 (사냥꾼)

 

 

에이그윈 서버
(얼라이언스)

로써클로킹 (성기사)

개진상될뻔 (마법사)

사탕구리 (사제)

Neptun (전사)

Ghul (흑마법사)

그라니아 (드루이드)

데드리퍼 (죽음의 기사)

비달라 (사냥꾼)

Thepost (주술사)

Stakeout (도적)

 

 

불타는 군단 서버
(얼라이언스)

놓치기싫어요 (흑마법사)

Einsj (죽음의 기사)

Heidi (도적)

Raum (드루이드)

아라넬 (마법사)

애련 (전사)

쭝돌이 (전사)

총사령관현주님 (성기사)

Anknmi (사제)

주술사청룡 (주술사)

 

 

헬스크림 서버
(얼라이언스)

아포칼립토 (사냥꾼)

Beyond (사제)

Ayaya (마법사)

Quru (주술사)

 

 

달라란 서버
(호드)

Lowin (드루이드)

섹시허니 (성기사)

오덕후학살자 (도적)

바른생활소녀 (사제)

칼루이 (주술사)

미소녀입술맛 (전사)

사골한그릇 (마법사)

 

 

카르가스 서버
(호드)

궁디팡팡오만대 (전사)

Healpotion (사제)

유시민 (드루이드)

공포의개장수 (주술사)

커세어즈 (죽음의 기사)

Noell (성기사)

Rabbit (마법사)

 

 

티리온 서버
(호드)

날으는공포 (흑마법사)

비의죽기 (죽음의 기사)

악마는어디에 (성기사)

럭키넘버나인 (도적)

소프트아이스크림 (전사)

Drew (드루이드)

Gast (마법사)

슈랄 (주술사)

뿅타빙고 (사제)

각그랜저 (죽음의 기사)

 

 

라그나로스 서버
(얼라이언스)

에바소울 (도적)

담배한개비 (드루이드)

Maho (마법사)

버마재비 (흑마법사)

싸일러스 (죽음의 기사)

멍멍소리 (성기사)

해바라기달바라기 (주술사)

 

 

세나리우스 서버
(호드)

Mmell (드루이드)

차가운도시의여자 (사냥꾼)

양돈 (마법사)

사제쿠 (사제)

제미니사가 (성기사)

Apain (흑마법사)

테어 (주술사)

나듬직해 (전사)

아클라인 (도적)

와일드해머 서버
(얼라이언스)

스컬지추종자 (죽음의 기사)

라미엘전사 (전사)

프로스트퀸 (드루이드)

보라빛야옹이 (흑마법사)

허마기 (도적)

Premiumone (주술사)

줄진 서버
(호드)

노식법사 (마법사)

이삭죽기 (죽기)

캐헌터샹 (주술사)

오거킹 (도적)

와일드팽 (전사)

명지광수 (흑마)

루데나 (사냥꾼)

매우귀여워용 (성기사)

블루마가레타 (드루이드)

Foreverprist (사제)

히나가쿠 (도적)

 

쿨티라스 서버
(얼라이언스)

삭발이멋지다 (드루이드)

내아프로와 (죽음의 기사)

헌터초보만오세염 (마법사)

김연연 (전사)

스쿱 (도적)

강령의기사 (죽음의 기사)

허니루비 (주술사)

개똥엘프녀 (사제)

 

하이잘 서버
(얼라이언스)

사격하는언니 (사냥꾼)

유라나 (사제)

스닉어택 (죽음의 기사)

이오나 서버
(얼라이언스)

시지프 (죽음의 기사)

어쩌라구쩝 (드루이드)

복술마마림 (주술사)

Eunjoo (도적)

배검사 (사제)

동네노는행님 (전사)

옥금아빠 (전사)

Rorena (마법사)

곱게자란샤에 (드루이드)

Redsteak (도적)

파파엔젤 (사냥꾼)

 


 



`투기장` 콘텐츠를 즐기고 있는 유저들 대부분은 현재 `투기장` 콘텐츠의 재미와 보상 아이템에 대하여 100% 만족하고 있진 않았지만, `재미와 적당한 보상 아이템 그리고 팀원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는 답변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투기장`을 즐기는 이유들을 들으면서 필자 또한 `투기장` 콘텐츠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리치왕의 분노`가 시작되며 비교적 PVP 아이템을 세팅하기가 쉬워졌지만 `투기장` 콘텐츠의 고질병이라 할 수 있는 `파트너` 문제와 초반 진입 장벽이 너무 높은 문제 등으로 인해 쉽게 발을 담그지 못하고 있는 유저들이 많은 것을 보아 이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시급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설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_게임메카 최혁식 (레라스, gc884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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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11월 2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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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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