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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에 얽힌 스토리와 각 종족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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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제왕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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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늘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니는 대도시. 그 안에 어떤 종족이 어떤 식으로 살아가고 몇 명이나 있는 걸까? 레이드에만 매달려 무심코 지나쳤던 대도시와 NPC들의 삶을 재조명 해본다.

 

 

<목차>

호드의 대도시

 

1. 오그리마

    -오그리마의 이야기

    -오그리마의 세부설명

 

2. 언더시티

   -언더시티의 이야기

   -언더시티의 세부설명

 

3. 썬더블러프

    -썬더블러프의 이야기

    -썬더블러프의 세부설명

 

4. 실버문

    -실버문의 이야기

    -실버문의 세부설명

 얼라이언스의 대도시

 

1. 스톰윈드

    -스톰윈드의 이야기

    -스톰윈드의 세부설명

 

2. 아이언포지

    -아이언포지의 이야기

    -아이언포지의 세부설명

 

3. 다르나서스

    -다르나서스의 이야기

    -다르나서스의 세부설명

 

4. 엑소다르

    -엑소다르의 이야기

    -엑소다르의 세부설명

 

 

 

 

듀로타 북쪽 산맥의 산기슭에 위치해 있는 오그리마는 위대한 지도자 스랄을 중심으로 많은 오크와 트롤들이 살아가고 있는 대도시이며, 잿빛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나이트 엘프들과 반목하고 있다.

 

호드의 중심지역이라고 할 만큼 상거래의 대부분이 오그리마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달라란이 생긴 지금도 경매장을 이용하거나 허수아비를 사용하기 위해 유저들이 꾸준히 오가고 있다.

 

오크는 주로 농장을 운영하거나 사냥을 하며 살아가는 온순한 종족이지만 누군가 그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면 언제든지 무기를 들고 전쟁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

 

오크들은 어둠의 문을 넘어 자신들의 고향, 나그란드를 찾고 그곳에서 위대한 영웅 `그롬 헬스크림`의 아들 `가로쉬 헬스크림`을 만났다. 이 오크의 새로운 영웅은 리치 왕을 쓰러트리기 위한 전진기지를 `북풍의 땅`에 세우고 스컬지를 압박하고 있다.

 

최근 대군주 사울팽의 아들 `드레노쉬`가 용감하게 진군하여 얼음왕관의 입구인 `분노의 관문` 아래 전진기지를 세우고 얼라이언스 연합군의 `볼바르 폴드라곤`과 함께 리치킹에게 도전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포세이큰의 배반자 `바리마트라스`와 `퓨트리스`의 공격을 받았고 대부분의 병력을 잃게된다.

 

스랄은 이 포세이큰의 배반자를 제압하기 위해 실바나스의 요청에 따라 언더시티를 공격했다. 그 와중에 볼바르 폴드라곤을 잃고 복수를 하러 온 얼라이언스 연합군과 전투가 벌어질 뻔 했으나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중재로 아직까지 불안한 평화가 이어지고 있다.

 

 

오그리마의 전경

 

지도자 스랄

 

드레노쉬 사울팽

 

 

 

    오크     11,200

    트롤     1,680-1,820

    타우렌  1,680

    언데드  700

    기타     140

 

 

 

    오크     116

    트롤     29

    타우렌  6

    언데드  1

    고블린  5   

 

 

듀로타의 거친 땅은 생활에 적합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오크들은 주로 수렵이나 농장을 짓고 평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이 척박한 대지 위에서 살아가기 위해 오크들은 다른 자원을 찾아야만 했다. 때문에 분노의 강 건너 잿빛 골짜기의 자원은 반드시 필요했고 결국 잿빛 골짜기의 나이트 엘프들과 전쟁을 벌인다.

 

듀로타 남쪽의 메아리 섬에는 검은창 트롤이 정착했다. 그들은 새로운 고향에서 오크의 동맹으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문제가 모두 사라진건 아니다. 타이라가드 요새의 얼라이언스들은 지금도 칼바위 언덕을 노리고 있으며 오그리마 깊은 곳 어둠의 틈에는 새로운 타락이 싹트고 있다.

 

 

 

 

 농장을 운영하거나 상업 활동을 하며 살지만 전투에 나서면 용감한 전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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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리스팔 숲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로데론 폐허 아래 버림받고 잊혀진 자들의 여왕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복수를 꿈꾸고 있다.

 

한 때 레인저로서 실버문을 지키던 실바나스는 로데론의 배신자`아서스`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저주받은 벤시의 여왕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 후에 리치왕의 수하로 일하다 지배력이 약해지자 자유 의지를 회복하고 버림받은 자들을 모아 포세이큰을 만들었다.

 

언더시티 깊은 곳 `역병실험실`에서는 아직 스컬지에게 복수를 하고 포세이큰의 세상을 만들 역병이 연구 중이며 인간들을 잡아와 잔인한 실험들이 자행되고 있다.

 

그 마음 속을 알 수 없는 벤시의 여왕은 호드와 손을 잡고 인간과 드워프의 동맹을 연결해주는 남부 보급로를 차단하기 위해 `포세이큰 파멸단`을 결성하여 아라소르 연맹과 싸우고 있다.

 

최근 일어난 `바리마트라스`와 `연금술사 퓨트리스`의 반란은 언더시티에 큰 타격을 주었고 급기야 오그리마로 피난까지 하였으나 호드의 지원으로 언더시티를 되찾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언더시티는 오크 경비병의 철저한 감시속에 불안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실바나스는 얼음왕관 성채의 공략에 앞장서고 있으며 아서스를 향한 끝없는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

 

언더시티의 전경

 

실바나스 윈드러너

 

바리마트라스

 

 

 

    포세이큰       11,700

    언데드          650

    오크             390

    트롤             130

    타우렌          130

    블러드 엘프   (n/a)

 

 

 

    포세이큰       167  

    오크             3   

    타우렌          1

    블러드엘프    3  

    인간             1

 

언더시티는 번창했던 로데론 왕국의 폐허에 자리잡고 있다. 과거의 녹색 숲과 비옥한 땅은 심각한 역병에 물들었으며 병들고 버림받은 자들이 실바나스의 이름아래 모여들었다.

 

티리스팔 숲의 브릴 마을에 가보면 3차 대 전쟁에서 희생된 이들의 무덤이 많이 남아있으며 숲 곳곳에 아직 안식을 찾지 못한 영혼들이 죽지 못하고 떠돌고 있다.

 

특히 언데드를 향한 붉은십자군의 광기는 지금도 언더시티를 위협하고 있으며 꾸준하게 산발적인 전투가 일어나고 있다.

 

동쪽은 아직도 수 많은 스컬지들이 점령하고 있으며 은빛소나무 숲에도 늑대인간들이 그들을 위협하고 있다.

 

비록 그들이 호드의 일원으로써 얼라이언스와 싸우고 있지만 언더시티 깊은 곳에서는 역병이 연구중이며 그 결과가 어떻게 사용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티리스팔 숲의 무덤들과 어두침침한 하늘은 포세이큰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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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기 동안 유목생활을 하며 황야를 떠돌던 타우렌들은 켄타우로스에 의해 위협을 받던 중 스랄을 만나고 호드의 든든한 지원자가 됐다.

 

타우렌 최초의 도시인 썬더블러프는 멀고어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들은 멀고어의 넓은 평야를 누비며 수렵 생활과 대지모신을 모시며 그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고 있다.

 

지배 계층은  족장 `케른 블러드후프`와 대지모신을 모시는 장로들로 이루어져 있다. 장로 마가타 그림토템은 족장 케른 블러드후프와 대립하고 있으며 그림토템일족을 이끌고 알 수 없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

 

특히 그림토템일족은 저 멀리 먼지진흙습지대에서 포세이큰과 손을 잡고 비밀스러운 실험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그 음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호드와 타우렌들의 사회에 커다란 암운이 드리워져 있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최근 호드의 일원으로서 리치왕을 쓰러트리기 위해 노스렌드로 넘어간 타우렌들은 `타운카`라는 새로운 형제를 만났다. 긴 시간 동안 바다에 가로막혀 단절되어 있었던 타운카는 리치왕의 공격에 의해 쑥대밭이 되 버린 마을을 뒤로 하고 호드를 따라 피난길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용의 안식처에 `얼음안개 마을`조차 스컬지에 의해 파괴하게 되고 타운카의 대족장 `로어나우크 아이스미스트`는 스컬지에게 삶의 터전을 되찾기 위해 호드에 합류하게 된다.

 

과연 그들은 리치왕의 위협에 맞서 자신들의 동족을 구하고 안전하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썬더블러프의 전경

 

대족장 케른 블러드후프

 

폐허가 된 얼음안개 마을

대족장 케른 블러드후프

 

 

    타우렌          5,280

    오크             300

    포세이큰       240

    트롤             180  

    블러드엘프    (n/a) 

  

 

 

    타우렌         106      

    오크            1      

    포세이큰      9     

        

   

  

 

 

오랜 시간동안 칼림도어를 떠돌며 유목 생활을 해온 타우렌들은 켄타우로스의 위협에 맞서 호드와 손을 잡았다. 그들에게 썬더블러프는 최초의 도시이며 최초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들은 주로 대지모신의 뜻을 받들어 자연을 가꾸며 살아간다. 타우렌의 주술사들은 대지와 정령의 목소리를 듣고 대드루이드들은 종족 전체가 나아갈 방향을 정한다.

 

멀고어의 푸른 초원위에서 거대한 코도를 길들이고 강력한 야수들을 사냥하는것은 이들에게 최고의 영광이라고 할 수 있다. 타우렌은 이 위대한 영혼들과 싸우고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며 스스로를 단련한다.

 

타우렌은 평화를 사랑하는 온순한 종족이지만 만약 누군가 그들을 화나게 한다면 대자연의 분노를 감당해야할 것이다.

 

 

 

 

멀고어의 넓은 초원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대지모신의 뜻을 기리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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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전, 마력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나이트엘프에게서 추방당한 쿠엘도레이(귀족)들은 로데론 해안에 정착하여 자신들만의 도시 `쿠엘탈라스`를 건설하고 스스로를 `하이엘프`라 명명한다.

 

하이엘프는 쿠엘탈라스 중심에 강력한 마력을 지닌 `태양샘`을 만들고 그 마력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쿠엘탈라스를 굳건히 지켜왔다. 하지만 3차 대전쟁 중 태양샘의 힘을 노린 아서스에게 침략당하게 되고 마력의 원천이었던 태양샘이 오염 됐다.

 

쿠엘탈라스 왕가의 마지막 후손인 `켈타스 선스트라이더`는 살아남은 하이엘프들을 추스르고 죽어간 이들을 기리기 위해 자신들을 `신도레이(블러드 엘프)`라고 칭하게 된다.

 

태양샘의 오염으로 새로운 마력의 원천을 찾아 해메던 켈타스 선스트라이더는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만나게 되고 그를 따라 새로운 마력의 원천을 찾아 아웃랜드로 떠나게 된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동맹을 유지해오던 얼라이언스가 일리단을 따라나선 켈타스를 문제 삼아 블러드엘프를 적대시하자 켈타스의 뒤를 이은 새로운 섭정 `로테마르 테론`은 과거 얼라이언스와의 인연을 정리하고 호드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다.

 

호드의 일원이 된 블러드엘프는 새로운 마력의 원천과 그들의 왕자인 켈타스와의 재회를 꿈꾸며 아웃랜드를 향하게 된다.

 

실버문의 전경

 

켈타스 선스트라이더

 

일리단 스톰레이지

 

 

 

     블러드 엘프 (?)

     타우렌        (?)

  

 

 

     블러드 엘프  65

     타우렌         1

     오크            1      

     언데드         1

     트롤            1

 

나이트엘프 귀족들의 후손인 이들은 아직도 과거의 영광과 마력의 목마름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3차 대전쟁에 의하여 태양샘이 오염된 후 새로운 마력의 원천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대부분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영원노래 숲을 가로지르는 죽음의 상처를 중심으로 서쪽의 실버문 폐허에는 마력의 목마름을 해결하지 못하고 버림받은 이들이 지나가는 여행자를 습격하고 있다.

 

과거의 영광을 잊지못하는 어떤 이들은 지금도 흥청망청 파티를 열고 있지만 실버문의 미래를 걱정하며 실버문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는 자들도 적지 않다.

 

그들은 강력한 마법사들과 혈기사단을 보유하고 있어 호드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리치왕을 쓰러뜨리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스컬지의 침략으로 폐허로 변한 실버문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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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왕국의 엘윈 숲에 자리잡고 있는 스톰윈드는 인간들의 도시다. 스톰윈드의 인간들은 높은 긍지와 단결력으로 긴 시간 동안 호드와 맞서 싸워왔다. 얼라이언스의 수 많은 영웅들을 배출하였고 지금도 전쟁의 선두에서 악과 맞서 싸우고 있다.

 

엘윈 숲의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살아온 인간들은 최근 스컬지의 위협에 맞서 노스렌드 원정 길에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그 선두에는 긴 시간 동안 실종됐다가 돌아온 국왕 바리안과 그의 부관이자 친구인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이 있었다.

 

얼라이언스는 스컬지의 위협에 맞서 호드와 잠시 동안의 휴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적에 맞서기 시작했다.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은 사울팽의 아들 `드레노쉬`와 함께 전선의 최전방에서 스컬지를 압박하였고 얼음왕관 성채 아래 전진기지를 새우는데 성공한다.

 

스컬지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날리기 위해 얼라이언스&호드연합군은 분노의 관문 아래서 리치왕에게 도전하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포세이큰의 배반자 바리마트라스와 퓨트리스의 공격에 의해 스컬지와 얼라이언스&호드연합군은 전멸하게 되고 볼바르 폴드라곤은 리치왕에게 잡혀가게 된다.

 

이에 격분한 바리안은 언더시티를 공격해 퓨트리스를 죽이고 호드와의 전면전을 선포하려 하나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중재로 인하여 불안한 동맹은 아직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리치왕이 쓰러진 뒤에도 이 짧은 동맹이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복수심에 불타는 국왕 바리안과 혈기넘치는 오크의 대족장 가로쉬는 미래의 대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스톰윈드의 전경

 

국왕 바리안 린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인간              140,000

    드워프           28,000

    하이엘프        20,000

    하프엘프        8,000

    나이트 엘프    4,000

    하프 오크

    노움

 

 

    인간             174       

    드워프          19

    하이엘프       2         

    드레나이       1

    나이트 엘프   10   

    고블린          1

    노움             8

 

얼라이언스의 가장 큰 힘인 스톰윈드의 인간들은 사교성이 좋아 외교적 능력이 뛰어나며 빛의 힘을 받드는 성기사와 사제가 많다.

 

풍요로운 엘윈 숲과 스톰윈드의 튼튼한 성벽은 어떤 적도 쉽사리 넘볼 수 없으며 인간들은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 강력한 군대를 만들었다.

 

평소에는 농업과 상업을 중심의 사회생활을 하고 있으며 다른 종족도 함께 어울려 살고 있다.

 

국왕 바리안 린의 실종으로 그의 아들 안두인 린이 스톰윈드를 지배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기억을 되찾은 바리안이 돌아왔다.

 

바리안은 스톰윈드를 전복시키려던 `여군주 카트리나 프레스톨`의 음모를 분쇄하고 스톰윈드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한편 스컬지의 위협을 막아내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엘윈 숲의 비옥한 땅과 스톰윈드의 튼튼한 성벽아래서 인간들은 꾸준히 발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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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스의 구성원인 드워프의 수도. 국왕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를 중심으로 그를 따르는 드워프들이 살고 있다. 최근 고향을 놈리건을 잃고 방황중인 노움들이 유입되어 더욱 큰 도시가 됐다.

 

과거 모디무스 엔빌마 대왕을 중심으로 뭉쳐있던 드워프들은 그가 죽자 아이언포지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였다. 브론즈비어드 일족, 와일드해머 일족, 검은무쇠단이 치른 이 전쟁은 결국 브론즈비어드 일족의 승리로 끝나게 되고 와일드해머 일족과 검은무쇠단은 추방당하게 된다.

 

와일드해머 일족은 저습지 동쪽 끝으로 이동하여 거대 도시 그림 바툴을 건설했고 검은무쇠단은 저 멀리 엘윈 숲 북동쪽에 있는 붉은 마루 산맥에 자신들의 도시를 건설하고 `타우릿산`이라고 이름 붙였다.

 

와일드해머일족은 패배를 인정하고 그림 바툴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며 살아갔지만 검은무쇠단은 자신들을 추방한 브론즈비어드 일족에게 복수를 꿈꾸며 세력을 키워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검은무쇠단의 총 공격이 시작됐다. 검은무쇠단의 군대는 둘로 나뉘어 그림 바툴과 아이언포지를 향했고 갑작스러운 공격에 당황한 브론즈비어드 일족과 와일드해머 일족은 큰 피해를 입었다.

 

브론드비어드 일족의 족장 `마도란 브론즈비어드`는 살아남은 용맹한 드워프들을 모아 반격을 시작했다. 강력한 힘을 자랑하던 검은무쇠단 드워프는 마도란의 분노 앞에 하나 둘 무너지기 시작했고 결국 검은무쇠단 드워프는 퇴각하게 된다.

 

한편 그림 바툴을 공격하던 검은무쇠단의 제 2군은 흑마법을 사용해 그림 바툴 내에 수 많은 암흑의 그림자와 유령을 소환하였다. 우왕좌왕 하던 와일드해머 드워프를 제압해나갔지만 와일드해머 일족의 족장 `카드로스 와일드해머`에게 검은무쇠단의 지도자가 쓰러지게 되자 타우릿산 요새로 퇴각을 감행하지만 그림 바툴을 지원하러 온 브론즈비어드의 군대를 맞닥뜨려 전멸하게 된다.

 

브론즈비어드 일족과 와일드해머일족은 아직 과거의 감정이 남아있지만 검은 무쇠단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합심하여 타우릿산 요새로 진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패배와 승리에 대한 욕심 때문에 광기에 휩싸여있던 검은무쇠단의 지도자 `제왕 타우릿산`은 고대의 사악한 존재를 소환하게 된다.

 

하지만 이 사악한 존재가 자신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위험하고 강력한 존재란 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모든 것이 늦어있었다. 이 끔찍한 존재는 아름답던 붉은 마루 산맥의 대부분을 태워버리고 거대한 화산을 생성했다. 불타고 황폐화 되어 버림받은 이 땅은 나중에 `이글거리는 협곡`, `불타는 평원`이라고 불리게 되고 거대한 화산은 `검은바위 첨탑`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드워프 연합군은 이 참상을 지켜보고는 퇴각을 명했다. 그러나 거대한 흑마법의 여파가 남아있던 그림 바툴을 보며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는 와일드해머 일족에게 아이언포지에서 같이 살 것을 권했지만 카드로스 와일드해머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길을 떠나게 된다.

 

그 후 북상하여 동부내륙지에 다다른 와일드해머 일족은 그림 바툴의 참상을 기억하며 지하가 아닌 하늘로 우뚝 솟은 도시를 건설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강력한 그리핀들과 유대를 맺게 되었다. 이제 와일드해머 일족은 아제로스 최초로 그리핀을 조련해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종족이 됐다.

 

아이언포지의 전경

 

국왕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그림 바툴

 

소환된 라그나로스

 

그리핀&와일드해머 드워프

 

 

 

    아이언포지 드워프 17,400

    노움                    2,000

    인간                    400

    와일드해머 드워프 200

 

 

    드워프                 107

    노움                    45               

    인간                    5               

    나이트 엘프          2

 

던모로의 추운 바람과 대지속에 아이언포지를 건설한 드워프들은 탐험과 한잔의 맥주를 사랑하는 유쾌한 종족이다.

 

아이언포지의 대용광로는 드워프의 자랑이며 솜씨 좋은 대장장이들과 아제로스의 역사를 기록해놓은 탐험가의 전당은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다.

 

최근에 놈리건의 붕괴로 많은 노움들이 아이언포지로 피난해왔다. 이 재주 많고 영리한 노움들은 놈리건의 탈환을 위해 힘을 비축하고 과학기술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국왕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를 중심으로 브론즈비어드 호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얼라이언스 연합에서 스톰윈드 다음으로 많은 인구를 자랑하고 있다.

 

 

 

 

차가운 대지도 미지에 도전하는 그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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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로스를 지키는 수호자 나이트엘프의 도시. 나이트엘프의 역사는 누구보다 길지만 다르나서스의 역사는 `대드루이드 판드랄 스테그헬름`부터 시작된다. 과거 불타는 군단의 침공에 맞서 용감하게 싸워왔던 나이트엘프는 오크와 인간의 도움을 받아 `아키몬드`를 쓰러트렸지만 그 와중에 `세계수 놀드랏실`이 파괴됐다.

 

그 후 나이트엘프는 더 이상 `영생`을 유지할 수 없었고 노화 및 질병과 싸워야 하는 필멸자의 운명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그러나 다시 영생을 되찾고자 하는 한 무리의 드루이드들이 생겨났고 그들은 자신들의 영혼을 영원의 세계에 연결할 특별한 나무를 심으려는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대드루이드 말퓨리온은 이 사실을 알고 그러한 이기적인 행동에 대자연이 축복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로부터 얼마 후 말퓨리온의 영혼이 에메랄드의 꿈 깊은 곳으로 사라져버렸다. 그를 따르던 드루이드들은 실종된 그의 영혼을 찾으려 에메랄드의 꿈을 헤맸지만, 지하굴 속에서 잠든 그의 육체만을 찾을 수 있었다.

 

말퓨리온이 실종되자 새로운 세계수를 심고자 했던 드루이드들의 지도자 판드랄 스테그헬름이 `대드루이드` 자리에 오르게 됐다. 그와 그의 추종자들은 북부 칼림도어의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 근처에 새로운 세계수를 심고 `텔드랏실`이라고 이름 붙였다.

 

새로운 세계수는 끝없이 자라 구름 위까지 솟아올랐고, 이 거대한 나무의 그늘진 가지 속에 `다르나서스`가 자리잡았다. 그러나 자연의 축복을 받지 못한 세계수는 점점 더 커져만 가는 어둠의 힘에 의해 지금도 서서히 타락해가고 있다.

 

다르나서스의 전경

 

티란데 위스퍼윈드

 

새로운 세계수 텔드랏실

 

 

 

    나이트엘프 1,5000

 

 

    나이트엘프  107

    드워프        3

    나무정령     3

 

그 어떤 종족보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나이트엘프들은 달의 여신 엘룬을 믿으며 영생을 누리는 종족이다.

 

이들은 자랑스러운 아제로스의 수호자이며 균형을 해치고 자연을 파괴하는 이들을 싫어한다.

 

잿빛 골짜기의 어두운 숲 속에서 자연친화적으로 살아왔던 나이트엘프는 최근 오크들이 벌목을 시작하면서 자연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전쟁을 시작했다.

 

긴 시간을 살아온 종족답게 나이트엘프만의 독특한 건물 양식을 가지고 있으며 고대 자연의 정령을 이용하거나 그림자속에 숨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과거 비전 마법에 의해 불타는 군단을 이 세상에 불러낸 후 마법을 엄격하게 금지했으며 이들에게 추방당한 이들이 나중에 로데론 북부의 해안에 `쿠엘탈라스`를 건설하게 된다.

 

 

 

 

텔드랏실의 나이트엘프는 달의 여신 엘룬에게 기도 드리며 자연과 함께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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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다르는 드레노어를 탈출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던 드레나이들의 도시다. 과거 불타는 군단과 광기 어린 오크들을 피해서 거대한 전함을 타고 세상을 떠돌던 드레나이들은 아제로스의 칼림도어 대륙에 불시착하게 된다.

 

부서진 거대 전함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새로운 세계에 다시금 자신들의 사회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부서진 거대전함을 중심으로 거대 도시를 만든 드레나이들은 전함의 이름을 따서 `엑소다르`라고 이름 붙였다.

 

그러나 드레나이들은 언젠가 공격해 올 불타는 군단의 위협을 잊지 않았고 자신들과 새로운 세계를 지키기 위해 낮 선 세계로 사절단을 보내게 된다.

 

새로운 동맹을 찾아 떠난 드레나이 사절단은 곧 얼라이언스 연합을 만나게 된다. 불타는 군단의 위협에 맞서 용감하게 싸운 얼라이언스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은 드레나이들은 크게 감명받고 얼라이언스 연합에 합류하게 된다.

 

한편 또 다른 사절단은 이 낮 선 세계에서 다시금 오크를 만나게 된다. 이 오크들은 드레노어의 오크처럼 호전적이지도, 악마의 힘을 사용하지도 않았지만 과거의 기억을 상기하며 호드 연합에 선전포고를 하고 다시금 치열한 전투를 준비하고 있다.

 

엑소다르의 전경

 

예언자 벨렌

 

나루 오로스

 

 

 

   드레나이  (?)

  

  

 

 

    드레나이      85

    펄볼그         1

  

 

 

드레나이는 불타는 군단에게 고향에서 내몰리고 오랜 시간 추적을 피해 도망다녔다. 마침내 정착할만한 조용한 행성을 찾아낸 드레나이는 그 행성을 드레노어라고 이름 붙이고 토착민인 오크들과 평화롭게 살아갔다.

 

그러나 불타는 군단에 의해 타락한 오크들에게 공격당해 수 많은 동족들이 죽어버리자 새로운 행성을 찾아서 떠나게 된다. 그 후 아제로스에 불시착 그들은 얼라이언스와 동맹을 맺고 불타는 군단의 침략을 대비하고 있다.

 

빛을 믿는 이 고결한 종족은 나루를 섬기며 그들에게 빛의 지혜를 배운다. 평화를 사랑하는 이 드레나이는 과거 불타는 군단의 침략을 잊지 못하며 세상을 지키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드레노어에서 탈출하지 못한 드레나이들은 흑마법의 영향을 받아 그 모습이 흉측하게 변하고 빛의 힘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그들은 넓은 광야에서 정령의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힘을 얻게 됐다.

 

과연 이들은 불타는 군단의 마수에서 벗어나 새로운 고향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추락한 거대 전함은 새로운 운명을 찾는 드레나이의 도시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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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와우메카 유저기자단 `믿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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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11월 2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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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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