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
패치와 함께 서리날개 전당과 리치 왕에게로 향하는 최종 관문이 열렸습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주간 퀘스트가 추가 되었는데요, 이 퀘스트는 3.3
패치에서 적용되었던 주간 퀘스트와는 별개로 진행할 수 있어서 `서리의
문장`을 확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
스스로를 산레인이라 칭하는 스컬지의
흡혈귀들은 소름끼치는군요. 우린 그들을 주시할 만한 최고의
요원을 투입했어요. 하지만 오늘 아침 그가 방심한 사이에
사로잡혔네요. 그는 지금 피의 여왕에게 직접 심문을 당하고
있어서 그의 비명이 진홍빛 전당을 가득 메우고 있어요.
제발, 너무 늦기 전에 그를 구해 주세요!
공략:
제한된 시간(30분) 이내에 피의
공작 의회와 피의 여왕
라나텔을 처치하는 업적입니다.
다르나반은
강력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으며 모든 군중 제어 효과에
면역이기 때문에, 전투 진행에 상당한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보조 탱커 한 명이 다르나반을 전담해야 하며, 실수로라도
광역 피해 등에 다르나반이 죽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그의
생명력은 데스위스퍼와의 전투에서 등장하는 일반 몬스터와
비슷하기 때문에, 실수로 죽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오랜지색
파멸충 효과는 구린속과의
전투에서 방 전체를 뒤덮는 파멸의 역병 가스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녹색 파멸충 효과는 썩은얼굴이
사용하는 독액 뿌리기에 맞았을 때 획득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효과를 모두 얻은 상태로 연금술사 아드리아나에게
돌아가면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두
디버프는 각기 30분씩의 디버프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공격대원
중 한 명이라도 파멸충 효과를 전달한다면 해당 공격대원
모두가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사망하거나
얼음 방패, 성스러운 중재, 천상의 보호막 등을 사용할
경우 디버프가 사라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쪽의
네임드를 처치하고 다른 네임드를 전멸 없이 빠르게 처치할
자신이 없다면, 파멸충 효과를 얻고 죽은척하기나 투명화
등을 사용해 살아남은 공격대원이 이동하여 퀘스트를 완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되도록 구린속이나 썩은얼굴과 만나기 전에 퀘스트를
받아 두라는 것입니다. 한 네임드가 죽고 나서는 더 이상
퀘스트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물론 예삐와 구리구리는
미리 잡아두는 편이 좋겠죠?
목표: 신드라고사에게 `고동치는
생명 수정`을 사용하여 `결정화된 신드라고사의 정수`를
습득해야 합니다.
내용:
생명의 수정을 가져가고 그대의 동료들에게도
하나씩 나누어주세요. 여기엔 용의 안식처에 있는 신록의
용제단으로부터 흘러나온 강력한 기운이 담겨 있습니다.
오래도록 어둠의 마법에 대항해올 수 있었던 저만의 비밀이죠.
신드라고사를
대면할 때, 그녀가 약해질 때 까지 싸워서 그녀서 쓰러졌을
때 이 수정을 사용하세요. 이 수정으로 그녀의 안에 있는
정수를 잠재울 수 있을 거에요. 그녀를 격퇴하는 데에 성공했다면
용의 안식처에 있는 고룡쉼터 사원으로 돌아가기 바랍니다.
공략:
꿈나그네 발리스리아의 구출에 성공한 뒤 그녀에게서 퀘스트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를 받으면 `고동치는 생명의
수정`을 받으며, 신드라고사가 약화되었을 때 사용해야
합니다.
`고동치는
생명의 수정`을 사용하는 시기는 신드라고사와의 생명력이
20%이하로 내려갔을 때 입니다.
수정을 사용하면 30초짜리 채널링 스킬이 시전되지만, 계속해서
시전하고 있을 필요는 없고 한 번만 사용하면 자동으로
신드라고사의 정수 효과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아직 모든
공격대원이 정수 효과를 획득해야 하는지, 아니면 한 명이라도
효과를 획득하면 되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내용:
여긴 정신병원처럼 정신업군. 우린
여기서 두 가지 적을 상대로 싸워야 하네. 한쪽으론 스컬지,
다른 한쪽으로는 우리 측면을 치고 있는 얼라이언스의 개들이
그 상대지!
우리
함선이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이곳을 정리하는 중이지만,
성루 반대쪽에 있는 괴물같은 거인이 가까이 오는 모두에게
주위에 있는 사물을 마구 던져대고 있네.
솔직히
말하겠어, 그는 우리에게 꽤 벅찬 상대군. 하지만 당신과
동료들이라면 이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게야.
공략:
여교주 데스위스퍼를 처치하고 비행포격선 전투를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도착하는 해골 성루에서 `썩어가는 서리
거인`을 처치해야 합니다. 퀘스트는 데스위스퍼의 방에서
승강기를 이용해 올라온 장소에 있는 NPC로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썩어가는
서리 거인과의 전투는 약간의 공략 지식이 있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
부패한 서리 거인과의 전투 영상(10인 난이도)
썩어가는
서리 거인은 주기적으로 발구르기를
사용하여 20미터 이내에 있는 모든 인원에게 피해를 입히고
공중으로 띄워올립니다. 때문에 근접 딜러와 탱커를 제외하고는
거인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또한
약 20초마다 무작위 공격대원에게 죽음의
역병(Death Plague)을 시전합니다. 이 효과에
걸린 대상은 15초
뒤에 폭발하여 근접한 모두에게 8천의 피해를 입힙니다.
하지만 역병이 폭발할 때, 해당 플레이어 주위에 함께 맞아
줄 대상이 없다면 역병의 대상은 즉시 사망합니다. 또한
한 번 죽음의 역병으로 피해를 입었던 플레이어는 35초동안 역병에 걸리지 않는 디버프를 획득하기
때문에, 되도록 짝을 지어 간격을 유지하며 배치를 해 두는
편이 수월한 진행에 도움 될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죽음의
역병은 얼음 방패나 그림자 망토 등으로 해제할 수 없으니
생존에도 신경 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끝으로
십자군 원형경기장의 `얼음울음`과 비슷한 `극지의
숨결`을 시전하여 원뿔 형대 범위의 대상을 얼어붙게 하니
힐러들이 동시에 맞지 않도록 적합한 배치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