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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세계 최초 정복자 만레벨 유저가 밝힌 사냥 노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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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1.04 패치 신규 콘텐츠 정복자 시스템의 세계 최초 만레벨 유저 Alkaizer가 등장한 가운데, 유저들은 장비 수준이 비슷한 다른 정복자 레벨 상위 랭커 유저들과 큰 차이로 세계 최초 만레벨을 달성한 그의 레벨업 비법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Alkaizer는 자신의 레벨업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며 노하우를 공개했는데, 철저하게 경험치 획득에 집중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비록 17명이 24시간 돌아가면서 사냥했으나, 그만의 최적화된 사냥방법은 연구할 가치가 충분하다. 이번 시간에는 Alkaizer의 노하우를 통해 빠른 정복자 레벨업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사냥 시간의 최소화! 이동하면서 딜링할 수 있게 하라

Alkaizer의 캐릭터는 야만용사로 이동속도를 증가 시켜주는 스킬 질주와 이동하면서 공격이 가능한 소용돌이를 주로 사용하였다. 또한 스킬 분쇄의 출혈 대미지를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법을 활용하였다. 이렇듯 낭비하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이면 총 사냥시간을 엄청나게 단축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 소용돌이로 몬스터의 체력을 깎은 후 분쇄를 사용


▲ 다른 곳으로 이동해도 남은 몬스터들은 분쇄나 질주에 의해 마무리 된다

전설 아니면 줍지 않는다? 레벨업에만 집중하라

Alkaizer의 사냥에서 또 하나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바로 전설 아이템외에 드롭된 아이템을 줍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실 드롭된 아이템을 하나 줍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몇초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줍는 아이템에 비해 가방은 한정되어 있으며, 결국에 가방이 가득차게 되면 감정하거나 파는데 시간을 소모할 수 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드롭되는 희귀 아이템 상당수가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Alkaizer의 행동은 현명한 것이라 할 수 있다.


▲ 빠른 사냥을 위해 희귀 아이템은 쿨하게 포기한다

경험치 효율이 가장 높은 장소만 노려 사냥하라

마지막으로 Alkaizer는 가장 뛰어난 경험치 효율을 가진 곳만 골라 사냥을 했다. 특히 불지옥 3막 아즈모단 처치 퀘스트를 선택, 아리앗 중심부 부터 사냥을 시작했다. 그다음 저주받은 운명의 탑 지하 1층까지 사냥한 후, 순간이동 진을 통해 아리앗 분화구 2층과 성채 지하 2층에서 사냥한다. 마지막으로 코르시크 교각으로 이동해 학살의 벌판에서 사냥을 마무리했다. Alkaizer의 사냥 코스를 그대로 답습할 필요는 없지만 경험치 효율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아리앗 중심부와 분화구, 성채 지하 2층에서 사냥했다는 점과 전투 시간이 긴 아즈모단을 사냥하지 않은 점은 눈여겨 볼만 하다.


▲ 경험치 함유량이 풍부한 인간전갈, 무조건 사냥해야한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bobtai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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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디아블로 3'는 전작 '디아블로'와 '디아블로 2'의 스토리라인을 계승한 작품이다.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등 5가지 직업을 지원한다. 무시무시한 악마 및 강력한 보스들과의 전투와 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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