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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3분기 영업익 적자전환, 중국 모멘텀으로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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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15일 2013년 3분기(7월~9월) 실적을 공시했다.

조이시티 2013년 3분기 매출은 총 90억 2,606만원으로, 전 분기 94억 원 대비 4.2%, 전년 136억 원 대비 33.8% 감소한 수치다. 또한 영업손실 4억 9천만 원으로 적자전환 됐다.

지난 6월, 기존 JCE에서 조이시티로 사명을 변경하고 처음 론칭한 모바일게임 '다같이 칼칼칼'이 초기 흥행 이후 꾸준한 매출로 이어지지 못했고, 전년 대비 SNG '룰더스카이'의 매출 하락, 그리고 전반적으로 서비스 중인 온라인과 모바일게임들의 약세가 더해져 총 매출 하락과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지속적인 해외 시장 진출 및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다가오는 2014년 월드컵을 맞아 중국 최대 게임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프리스타일 풋볼'의 현지 런칭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세기천성과 체결한 '프리스타일 2'도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는 등 중국 모멘텀을 통해 내년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도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을 통하여 다양한 양질의 컨텐츠를 확보하여 글로벌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동물 육성 소셜게임 '룰더주' 론칭을 비롯한 퍼블리싱 게임이 국내외 출시되며, 오는 2014년 1분기까지 총 10종의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가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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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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