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2014에서 CJ 엔투스 블레이즈가 SKT T1 S를 상대로 1승을 거두며 이전 세트의 패배를 설욕했다. 양 팀은 이번 경기로 A조 공동 2위에 올라섰다


▲ 2세트의 숨은 공신, 아군이 바론을 잡을 수 있게 5명을 유인한 '플레임' 이호종
(이미치 출처: 온게임넷 중계 캡처)
11월 16일(토),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2014(이하 롤챔스 윈터)에서 CJ 엔투스 블레이즈(이하 블레이즈)가 SKT T1 S를 상대로 1승을 거두며 이전 세트의 패배를 설욕했다. 양 팀은 이번 경기로 A조 공동 2위에 올라섰다.
이번 경기에서 블레이즈는 1세트의 불명예를 회복하겠다는 듯이 초반부터 경기를 압박했다. 특히 '러스트보이' 함장식이 부쉬에 숨어 지나가는 상대 선수들을 연이어 쓰러트리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벌어진 한타 교전에서도 블레이즈는 1세트와 다른 모습이었다. 특히 미드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에서는 위에서 '앰비션' 강찬용이 측면에서는 '플레임' 이호종이 협공하면서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플레임' 이호종은 이후 30분경, 아군의 바론 공략을 위해 SKT T1 S 선수 5명을 유인하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SKT T1 S는 '마린' 장경환의 활약에 힘을 얻어 경기의 흐름을 다시 가져오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벌어진 글로벌 골드와 아이템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경기 시작 39 분만에 블레이즈는 SKT T1 S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롤챔스 윈터는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판도라TV, KM플레이어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되며 국내 최강 16개 팀이 참여,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15일(금)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수, 금, 토요일 저녁 6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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