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세트 MVP를 획득한 '카카오' 이병권
11월 16일(토)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2014(이하 롤챔스 윈터) 3경기 2세트에서 KT 불리츠(이하 불리츠)가 삼성 갤럭시 블루(이하 삼성 블루)를 상대로 1승을 거두며 세트 스코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B조 4팀은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죽음의 조로 거듭났다.
2세트는 불리츠의 복수전이었다. 시작 5분 만에 '카카오' 이병권은 환상적인 플레이로 퍼스트 블러드(첫 킬)를 기록했다. 그리고 바로 탑 1차 타워를 무너트리면서 팀에 이득을 가져왔다. '카카오' 이병권은 이후 11분과 12분에도 킬을 기록하면서 KDA를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인섹' 최인석도 상대 '아콘' 최천주와의 1:1에서 승리를 거두며 킬을 기록했다.
삼성 블루도 가만히 당하지는 않았다. 우선 17분에 벌어진 한타 교전에서 이득을 챙기면서 분위기를 반전했다. 이어서 20분에 벌어진 한타 싸움에서는 '아콘' 최천주가 죽었지만 봇 2차 타워를 무너트리며 글로벌 골드 차이를 좁혔다. 36분에 벌어진 한타 싸움에서는 서로 3킬을 허용하면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경기의 승패는 39분 바론 싸움에서 갈렸다. 불리츠는 '마파' 원상연과 '류' 유상욱의 활약에 힘입어 바론과 함께 3킬을 챙겼다. 특히 마파는 상대 '폰' 허원석을 밀어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센스를 보였다. 바론 버프를 획득한 불리츠는 이후 파죽지세로 탑 2차 타워, 억제기, 쌍둥이 타워까지 무너트리며 42분에 넥서스를 파괴, 승리를 챙겼다.
한편, 롤챔스 윈터는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판도라TV, KM플레이어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되며 국내 최강 16개 팀이 참여,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15일(금)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수, 금, 토요일 저녁 6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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