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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 네티즌이 뽑은 2013 프로야구 스타 플레이어 수상


▲ 엔트리브 신현근 본부장(좌)이 넥센 박병호 선수(우)에게 스타 플레이어상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 엔트리브)

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후원하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관하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Players' Choice Awards)'를 12월 2일 오후 3시 대전 ICC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500여 명의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그 해의 우수 선수, 신인 선수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400여 명의 프로야구 선수, 서재응 선수협회장, 신현근 엔트리브소프트 사업본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두 8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 부문은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선수에게 돌아갔다. 82%의 지지를 받은 박병호 선수는 이번 시즌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타자로 우뚝 섰다. 이 날 시상식에서 박병호 선수는 “올해 처음으로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서 뽑아준 상인 만큼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좋은 성적을 내보이겠다. 또한 모든 선수가 행복하게 경기를 치렀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신인선수’ 부문은 NC 다이노스 이재학 선수로 선정됐다. 이재학 선수는 방어율 2.88, 10승 5패 1세이브, 탈삼진 144개를 기록하며, 2013년 최고의 샛별로 인정받았다. 이번 해에 재기해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재기선수’ 부문은 삼성 라이온즈 신용운 선수가 받았으며, 작년보다 올해 월등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기량발전선수’는 KIA 타이거즈 신종길 선수가 선정됐다. LG 트윈스 임재철 선수는 ‘올해의 모범선수’에 뽑혔으며, SK 와이번스 임치영 선수와 NC 다이노스 강구성 선수는 각각 ‘퓨처스 투수, 타자’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국내 야구팬들이 투표로 선정한 ‘스타 플레이어’는 박병호 선수가 뽑혔다. 이번 투표는 엔트리브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인기 야구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 와 'MVP 베이스볼 온라인' 이용자 1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박병호 선수가 74%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엔트리브소프트 신현근 사업본부장은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그 누구보다 땀과 눈물을 의미를 잘 알고 있는 동료들이 주는 각별한 상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며 “뜻깊은 행사를 후원하는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엔트리브소프트는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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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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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EA 스포츠의 콘솔 게임 'MVP 베이스볼' 시리즈를 기반으로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맞게 개발한 실사형 온라인 야구 게임이다. 기존 시리즈를 통해 누적된 야구 게임 제작 노하우와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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