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북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20세기 폭스사와 하스브로가 ‘매직: 더 개더링’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매직: 더 개더링’ IP를 영화로 제작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20세기 폭스사에 따르면 ‘매직: 더 개더링’은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버금가는 스케일로 제작될 예정이다


▲ '매직: 더 개더링- 플레인즈워커의 결투 2014'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유명 TCG IP ‘매직: 더 개더링’의 영화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북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20세기 폭스사와 하스브로가 ‘매직: 더 개더링(Magic: the Gathering)’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매직: 더 개더링’ IP를 영화로 제작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20세기 폭스사에 따르면 ‘매직: 더 개더링’은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버금가는 스케일로 제작될 예정이다. 현재 ‘매직: 더 개더링’ 영화 프로듀서로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X-men: Days of Future Past)’와 ‘판타스틱 포(Fantastic Four)’ 시나리오라이터인 시몬 킨스버그(Simon Kinsberg)가 내정된 상태고, 이 외에 참가 스탭과 배우들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영화로 제작될 스토리 역시 결정된 바 없다. 단, 프로듀서인 시몬 킨스버그가 제작에 참여한 ‘엑스맨’이나 ‘판타스틱 포’, ‘셜록 홈즈’와 같이 능력을 가진 몇몇 인물을 조명하며 내용을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직: 더 개더링’ 시리즈 중 최신작인 ‘매직: 더 개더링- 플레인즈워커의 결투 2014(Magic: the Gathering- Duels of the Planeswalkers 2014)’는 각각 특정 속성을 지닌 영웅이 등장, 고유의 스토리를 가지고 게임을 진행해나가는 방식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개중 영화화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
‘매직: 더 개더링’ 시리즈는 1993년 첫 출시된 TCG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매년 토너먼트 대회를 여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기존 보드 형식 외에 PC와 콘솔로도 출시됐고, 지난해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구동되는 ‘매직: 더 개더링- 플레인즈워커의 결투 2014’를 발매했다.
‘매직: 더 개더링’ 영화의 크랭크인 날짜 및 개봉 일자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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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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