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큘러스 리프트 데모로 출시됐던 '팀 포트리스 2'
지난 14일(현지시간), 밸브는 스팀 홈페이지 인터페이스를 가상현실 환경에 적합하게 변경하는 새로운 모드 ‘스팀VR’을 발표했다.
‘스팀VR’에 대한 단서는 지난 7일부터 4일간 진행된 ‘CES 2014’에서 공개됐다. 당시 밸브는 스팀박스 발표와 함께 오큘러스 리프트로 구현된 가상현실에 적합한 인터페이스 환경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팀VR’은 기존 스팀 클라이언트의 라이브러리 메뉴에서 ‘도구(Tools)’ 탭을 선택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이후 ‘스팀 VR’을 설치하고 오큘러스 리프트를 연결한 후 스팀을 실행하면 ‘스팀VR’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밸브는 스팀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를 통해 ‘스팀VR’을 배포 중이며, 신청 여부에 관계없이 스팀 아이디를 보유한 유저라면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스팀VR’은 가상현실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에 적합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 키트를 보유한 사람만 체험 가능하다.
밸브는 지난 2013년부터 가상현실 게이밍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드러내왔다. 오큘러스 리프트가 발표된 초기부터 협력 관계를 구축, ‘팀 포트리스 2’의 오큘러스 리프트 버전을 출시하고 이와 관련해 세계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 2013’에서 공동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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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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