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게임쇼 2014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도쿄게임쇼 공식 홈페이지)
E3, 게임스컴과 함께 3대 게임쇼로 손꼽히는 도쿄게임쇼가 오는 9월 18일에 열린다.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이하 CESA)는 18일, 도쿄게임쇼 2014의 개최 일정과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올해 도쿄게임쇼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전반 이틀(18일, 19일)은 비즈니스 데이, 후반 이틀(20일, 21일)은 일반 공개일로 나누어 열린다.
24회 개막을 맞이한 도쿄게임쇼의 올해 테마는 ‘게임은 변화한다, 놀이를 바꾼다’다. CESA는 새로운 게임이 일으키는 혁신이 궁극적으로 놀이를 바꾸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의 테마를 정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게임으로 놀이문화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도 테마에 반영되어 있다.
주최 측이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일반 방문자들의 만족도 향상과 비즈니스 기능 강화, 글로벌 PR 강화 3가지다. 따라서 지난해에 이어 메인 전시장과 이벤트 홀, 전시장 2홀을 이용하며 방문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장 구조와 내부 안내판이 개선될 예정이다. 해외진출 무료 상담과 비즈매칭 등을 주 목적으로 한 ‘아시아 비즈니스 게이트웨이’는 비즈니스 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오는 8월부터 열릴 예정이다.
전시 코너는 2013년과 대체로 비슷하다. 메인 전시 구역이라 할 수 있는 1홀부터 8홀에는 주요 참가업체들의 부스와 게임 및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 위치한다. 스마트폰 게임과 소셜게임, 클라우드 게임 역시 이곳에 자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가족용 게임을 소개하는 ‘패밀리 코너’나 인디게임을 선보이는 ‘인디 게임 코너’, 여성 유저를 타깃으로 한 게임이 모인 ‘로맨스 게임 코너’ 등 특색을 살린 것도 있다.
또한 PC 게임 코너는 올해 9홀로 자리를 옮겼다. PC 게임 코너가 있는 9홀에는 코스프레 관련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코스프레 코너도 있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홀에서는 게임, 애니메이션 음악으로 진행되는 ‘음악 라이브 이벤트’가 열린다.
비즈니스 관련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시코너인 ‘비즈니스 솔루션 코너’와 소셜게임과 네트워크 게임의 인프라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서비스를 소개하는 ‘클라우드/데이터 센터 파빌리온’, 일본 외의 아시아의 유망한 벤처기업을 소개하는 ‘아시아 뉴스타즈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아시아 게임 비즈니스 서밋’, ‘TGS 2014 포럼’, ‘센스 오브 원더 나이트 2014’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발표회가 열릴 계획이다.
도쿄게임쇼 2013은 27만 명이 현장을 방문하며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총 352개 기업과 36개국의 미디어가 참가한, 도쿄게임쇼 2013은 차세대 콘솔을 가운데 둔 소니와 MS의 자존심 대결과 EA, 반다이남코, 스퀘어에닉스, 세가, 캡콤 등 주요 업체의 신작이 공개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 도쿄게임쇼 2013 현장

- 개발자 실수로, ‘피코 파크 클래식’ 영구 무료 배포
- [겜ㅊㅊ] 한국어 패치로 더욱 '갓겜' 된 스팀 명작 9선
- 프메 개발 중단에 이어, 디자드 '아수라장' 서비스 종료
- 클레르 옵스퀴르 작가 “두 가지 결말 중 정사는 없다”
- 디아블로 4 포함, 블리자드 게임 최대 67% 할인
- MS 게임패스 가격 인상은 '콜 오브 듀티' 손실 때문?
- "에너지가 없다" 페이블 개발자 피터 몰리뉴 은퇴 시사
- 33 원정대 최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 후보 공개
- AK47 든 중세 기사 '킹메이커스' 출시 직전 무기한 연기
- [이구동성] 통째로 식탁에 오른 ‘EA’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