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큘러스 리프트 DK2 이미지 (사진출처: 오큘러스VR 공식 홈페이지)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큘러스VR은 가상현실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의 최신 모델 ‘오큘러스 리프트 DK2(Development Kit 2)’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큘러스 리프트 DK2는 지난해 중순 발표된 첫 개발자 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콘텐츠 개발용 프로토타입이다. 해당 기기는 지난 2월 발표된 오큘러스 리프트 최신 버전인 ‘크리스탈 코브(Crystal Cove)’에 그래픽 픽셀 전환 지연율을 낮춰주는 로우 퍼시스턴스(Low Persistence) 기술을 적용, 단점으로 지적됐던 모션 블러 현상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720p의 해상도에 90도 시야각, 헤드트래킹만 지원했던 첫번째 버전과 달리, 1080p 해상도를 제공하는 OLED 패널을 장착하고 유저의 자세를 인식하는 포지셔널 트래킹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해당 버전은 오큘러스 리프트 소비자 버전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발매되는 개발자 키트로, 현재 오큘러스VR 공식 사이트에서 선 주문을 받고 있다. 오큘러스 리프트 DK2의 가격은 350달러(한화 약 37만 원)으로, 올해 7월 중 선 주문자 우선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현지시간) GDC 2014 현장에서는 소니의 첫 가상현실 헤드마운트 헤드셋 ‘프로젝트 모피어스(Project Morpheus)’가 발표됐다. 해당 기기는 오큘러스 리프트의 대항마로 불리우며 관심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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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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