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월 19달러+수익 5%의 멤버십 라이선스를 발표한 '언리얼 엔진 4' (사진제공: 에픽게임스)
에픽게임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게임개발자컨퍼런스 2014 (Game Developers Conference, GDC 2014)에서 언리얼 엔진 4의 최신 기능과 툴셋, 커뮤니티 더불어 소스코드까지 모두 제공하는 새로운 멤버십 라이선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멤버십 라이선스 출시를 통해 전세계 개발자들은 월 19달러(게임 정식 출시 후 수익의 5% 로열티)에 언리얼 엔진 4를 PC와 맥, iOS와 안드로이드 등의 플랫폼 경계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멤버십 라이선스 출시와 더불어 또 하나의 큰 변화는 다수의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포럼과 위키, AnswerHub Q&A 게다가 호스팅 서비스 GitHub를 통한 풀 C++ 소스코드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이 모든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서 개발자들은 개발 정보와 경험을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멤버십 라이선스 외에 맞춤형 서비스인 프리미엄 라이선스(Custom license)를 통해서 직접 기술지원 또는 로열티 조절 등의 다른 라이선스 조건을 상의할 수 있다.
에픽게임스 팀 스위니 대표는 “언리얼 엔진의 툴과 기능은 물론 소스코드까지 모두 제공하는 언리얼 엔진 4 멤버십 라이선스는 인디에서 대형 개발사까지 모든 개발자들의 언리얼 엔진에 대한 열망을 반영한 것으로, 이를 통해 언리얼 엔진에 대한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게 됐다”고 신규 서비스에 대한 배경을 밝힌 뒤, “플랫폼과 유통에 있어 놀라운 기회들이 가능하고 인디, 중소, 신생개발사 등 규모에 관계없이 창업하기 좋은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번 멤버십 라이선스를 통해서 많은 개발자들이 언리얼 엔진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언리얼 엔진 4의 엔진과 게임코드는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프리버전 이용 가능)와 애플의 OS X 및 iOS용 Xcode로 개발됐으며, 블루프린트 비주얼 스크립팅 시스템을 포함해 비주얼 머티리얼 에디터; 페르소나 애니메이션 시스템; 마티네 타임라인 기반 머시니마 및 시네마틱 시스템 등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프로그래밍 없이도 게임플레이 로직을 만들 수 있는 전례 없는 파워를 제공한다.
언리얼 엔진 4 멤버십 라이선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언리얼 공식 웹사이트(www.unrealengine.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의 경우 한국 언리얼 엔진 까페(http://cafe.naver.com/unrealengine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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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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